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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K-야간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빛의 분수대' 첫 삽을 뜨다.

사단법인 중소상공인뉴스 장윤환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K-야간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빛의 분수대' 첫 삽을 뜨다.

 - 내년 3월 공사완료를 목표

 - 광주광역시 동구, 체류형 관광으로 주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추진 중인 '빛의 분수대' 이미지 / 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제공]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문화전당권역을 도심 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5년간 총사업비 226억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K-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하여 광주광역시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빛의 분수대 착공식을 알리는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 / 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제공]

 

이에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40억을 투자하여 '빛의 분수대 조성사업’이 29일 착공식을 가졌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여러 행정절차를 마치고 계획에 맞춰 시공 후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5·18민주화 정신을 널리 알릴 것이라면서, 문화전당권역을 세계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광주광역시 동구만의 역점 사업이라 밝혔다.

 

[문화전당 야간경관 기반 조성사업 '빛의 분수대' 착공식 / 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제공]

 

이번 사업에는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는 것도 주목할만 점인데, 유재헌 총감독을 비롯해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 김형석 작곡가가 이번 사업을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유재헌 총감독은 시대적인 특수성을 잘 살리고, 역사적인 장소가 갖는 기념비적인 의미를 가미한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문화전당 권역 야경 / 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제공]

 

광주광역시 동구청 관계자는 '빛의 분수대' 준공을 시작으로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인 ▲빛의 읍성 ▲빛의 뮤지엄 ▲빛의 거리 ▲빛의 마당 등의 정책을 연차별로 추진하여 문화전당 주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야간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면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광역시에 걸맞은 도심 야간관광 기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빛의 분수대' 착공식에 참석한 내외빈께 문화전당 야간경관 기반 조성사업을 설명중인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 / 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제공]

 

임택 동구청장은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적지로 보전하고 계승‧발전시켜야 하는 문화유산인 만큼 분수대 원형 보존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내년 3월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빛의 분수대’를 통해 오월정신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동구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월의 정신을 이야기 하므로써 그날의 감동과 슬픔을 기억하며 희망을 말할 수 있고, 민주와 인권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잘 떠오를 수 있는 작품이 만들어져 시민과 늘 함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관심을 가지고 잘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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