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하동군청] 우리나라 차 시배지 경남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악양면 백학제다(대표 박부원)가 '올해의 좋은 차' 대상에 올랐다. 경남 하동군은 야생차문화축제 첫날인 지난 15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축제 주 무대에서 열린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에서 백학제다 등 5개 제다업체가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하동차생산자협의회(회장 김태종)가 주관한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는 하동지역 제다업체를 대상으로 녹차·발효차 등 부문별 신청을 받아 1차 예심과 2차 본선 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품평회는 녹차 분야의 명차 부문에 21개 업체, 발효차 부문에 21업체 등 모두 42개 업체가 출품했으며 평가는 먼저 1차로 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녹차 연구소에서 부문별 제품을 대상으로 국내외명차품질평가기준에 의한 ▲차의 외형 ▲찻물색 ▲향기 ▲맛 ▲우린 잎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모두 10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어 2차 평가는 지난해와 같이 소비자 평가 없이 본선에 오른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축제장 주 무대에서 같은 심사위원들이 1차와 같은 방법으로 심사해 전체 대상과 부문별 최종
[함양용추아트밸리 미술관이 개관]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군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커팅, 미술관 관람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격려사에서 "함양의 문화예술을 꽃피울 미술관의 개관은 군민 모두의 경사"이며 "앞으로 함양의 문화예술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박유미 함양용추아트밸리 관장은 기념사에서 "용추골 미술관이 우리 지역 예술작품 전시, 체험, 창작 등 장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안의면 하원리 882번지 일원 함양예술마을에 있는 함양용추아트밸리 미술관은 전시실 1동과 체험시설 2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함양공예체험시설로 운영되던 중 한동안 중단됐다가 2020년 리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