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계양소방서는 지난 10일 용종동 소재의 아파트 거실 내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주택용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이날 오후 8시 50분께 건너편 아파트 상가에 주차하던 중 화재가 난 아파트 베란다 쪽에서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내부에 있던 거주자가 주택용 소화기 1개로 자체진화하는 데 성공했고 소방대는 안전조치와 화재조사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충전 중이던 레저용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배터리 과충전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피해를 저감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유사시 소화기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사용법을 숙지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군산시가 올해 12월말까지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에 교통약자를 배려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에 급속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민간 사업자(SK일렉링크)를 지난 5월 선정했다. 설치 예정 장소는 ▲장애인체육관 ▲월명 공영주차장 ▲서수면 ․ 성산면 ․ 경암동 행정복지센터 ▲시민문화회관 등으로 총 9개소 11기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조작부를 1.2m 이하로 하고, 충전 케이블을 경량화하는 등 몸이 불편한 시민들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하여 교통약자 충전기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등 충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2024년도 대기 및 악취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국공립 연구기관을 포함한 한국환경공단, 환경 분야 336개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항목별로 만족, 불만족으로 구분한다. 대기 분야는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측정분석을 위한 준비사항, 시료 채취 숙련도 등 8개 분야 검사능력을 평가한다. 악취 분야는 복합악취와 알데하이드류(4), 휘발성유기화합물(3)을 포함한 지정악취 물질 8개 항목에 대해 시료 채취와 분석능력을 평가함으로써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지원은 전남 동부권 대기 및 악취오염물질에 대해 측정·분석하고 있으며, 2018년 개청 이래 7년 연속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대기와 악취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최고 기관임을 인증받았다. 박귀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은 “신뢰성 있는 측정분석 능력으로 산단지역 등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가 다문화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지원을 위해 산모도우미를 직접 가정으로 파견하는 등 다문화 출산·복지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통계청 자료(2022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남의 다문화 출생아 수는 약 7천 888명으로 전국의 6.8%를 차지해 가장 많다. 가구 수는 1만 5천666세대(전국의 3.9%·8위), 가구원 수는 5만 1천131명(전국의 4.4%·7위)으로 전남 인구의 2.8%에 달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국의 생활방식과 문화 등이 달라 출산과 산후조리에서 내국인보다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산모의 영양·건강관리 ▲방 청소와 세탁물 관리 ▲신생아 목욕 ▲예방접종 이용 ▲산모의 요청사항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인 산모도우미가 최대 4주간 출산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산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자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도비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1월부터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목포와 순천에서 산모
(중소상공인뉴스)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을 결합해 전인적인 건강을 돌보는 대한민국 유일의 환자 중심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장흥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18일 오후 2시 개막, 장흥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는 대구 전인병원과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 전문 의료기관이 참여해 통합의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 장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어싱길, 맨발 지압존, 야외 약초 족욕장 등 통합의학적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방문객이 다양한 통합의학 체험을 직접 경험하도록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총 6개 전시·체험관이 운영된다. 전국의 대학병원, 대학, 협회 및 단체 등 110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와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통합의학의 미래를 체험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는 구례 산동면 이평리 산22-1 등 43필지 일원 지리산정원을 제3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의 규모와 녹지 면적 40% 이상이어야 한다. 주자창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정원관리 전담부서, 지방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건을 모두 갖추면 시·도지사가 등록할 수 있다. 이번 구례 지리산정원은 국가정원으로 승격한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2015), 제2호 담양 죽녹원(2019)에 이어 5년 만에 세 번째로 등록된 전남도 지방정원이다. 전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육성위원회 심의위원회를 통해 연령대별 이색 체험활동,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 등 킬러 콘텐츠도 더욱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고, 타 지방 정원과의 차별성도 더욱 부각했다. 지리산정원은 총면적 10.89ha, 206종, 14만 3천593그루, 희귀식물 2종, 특산식물 2종 등이 분포해 다양한 지리산 식물종과 지리산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은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숲 정원이다. 또한 하늘정원, 별빛 숲 정원, 어울
(중소상공인뉴스) 2024 군산시평생학습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65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동아리 및 시민 5,000여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생학습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망엽서 보내기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관내 대학교와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들까지 함께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빛났다. 행사 내 주민자치경진대회,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평생학습 예술제 등 참여자들은 그간 배움을 통한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보여주는 장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엔 주요 평생교육 사업 홍보와 대학, 타도시와 교류 성과 등 35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재활용 캠페인과‘평생학습 미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의 소망 엽서 보내기 이벤트로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자신의 희망 또는 미래상을 엽서에 담아보는 의미 있
(중소상공인뉴스) 군산시가 오는 10월 23일을 마지막으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추가신청을 마감한다. 올 2월 선정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등의 건강 검진비 지원 사업’은 2년 주기로 이뤄지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51 부터 70세(1954년 1월 1일 부터 1973년 12월 31일 기간 내 짝수 해 출생자 ) 여성농업인 7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수건강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나 공동경영주, 농업종사자로 등록되어있는 여성농업인이며, 2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군산의료원에 전화 후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본 사업은 영농기간(농업경영체 등록 기간, 연 단위) 및 고연령 순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하며 여성어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시는 건강검진과 함께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농업기
(중소상공인뉴스) 군산시는 14일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인 도로변 가로수 낙엽 수거에 나선다. 가을철 낙엽은 수거되지 않으면 하수구를 막거나 화재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장기간 방치될 경우에는 부식된 후 쓰레기와 섞여 도로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해 환경관리원과 노면 청소차를 동원하여 낙엽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택이나 가정에서도 낙엽 쓰레기를 투명한 일반 비닐봉투에 분리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가 가능하다. 단, 일반 생활쓰레기가 섞여 있으면 과태료 대상이 되므로 올바른 배출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청소행정을 통해 깨끗한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선정되어 보수공사가 진행된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군산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백조가 되고 싶은 미운오리새끼”라는 주제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회관 사용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와 군산시, 소통협력공간군산이 주최ㆍ주관한다. ‘군산회관 사용법’은 1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을 앞둔 구 군산시민문화회관(군산회관)의 공간 변화를 조망하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군산회관의 각 층과 공간에서는 군산회관과 지역을 다양하게 조명한 콘텐츠들이 소개된다. ▲ 1층은 군산회관의 건축사적 기록과 사회 문화적 흐름을 되짚는〈GCC 아카이브〉 ▲ 야외 로비와 연결된 터널에서는 군산회관을 디지털로 기록해 가상 공간에서 재구성한 미디어 아트 전시가 선보이며 ▲'군산유학 2024 빈 공간' 참여자들의 작품 및 워크숍 영상 기록물 ▲ 리모델링 전 군산회관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