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 23일 오후 1시 10분께 울산시 남구 부곡동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설비가 작업자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가 중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압력탱크 용기에 깔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올해 전기 자동차 추가 보급 추진 울산광역시 증가하는 전기 자동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진] 울산광역시는 전기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하반기 전기 자동차 추가 보급사업’을 9월 7일 공고했다. 보급 대수는 전기승용차 500대와 전기화물차 200대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구매보조금은 자동차의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한 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1,050만 원(국비 700만 원, 시비 350만 원), 화물(소형) 1,800만 원(국비 1,400만 원, 시비 400만 원)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보조금은 오는 9월 14일부터 차량 출고가 확정된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차량 출고 순으로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자동차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자이며, 신청 가능 대수는 개인․개인사업자는 연간 최대 1대, 법인․기관은 연간 최대
[출처 : 연합뉴스] 울산시 남구는 8일 '2022 울산고래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추진 일정과 핵심 콘텐츠 등을 논의했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어게인 장생포'를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산고래축제는 1995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2019년까지 매년 열렸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과 2021년 연속 취소됐다. 남구는 올해 총예산 12억5천만원을 들여 3년 만에 축제를 마련한다. 축제는 고래 마당, 장생 마당, 치맥 존, 고래광장, 장생이 수상 쇼, 장생포 옛 마을, 장생 맛집 등 7개 테마 공간을 구성해 열릴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수상 쇼, 고래스트리트 댄스, 고래가요제 경연, 고래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불길을 잡는데 15시간 넘게 걸린 것은 추가 폭발 우려 때문이다. 사고 현장 소형 탱크(드럼)에 꽉 찬 부탄을 자칫 급하게 빼내다가 화재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정된 상태로 소진되게 하다 보니 진화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울산소방본부는 20일 정오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울산공장 화재를 초진했다고 밝혔다. 폭발·화재가 발생한 지 15시간 만이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이다. 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고가 난 알킬레이션(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 추출 공정 부탄 드럼에 계속 물을 뿌려 식혀가면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화성이 큰 부탄에 높은 열이 가해지면 추가 폭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드럼과 밸브를 냉각한 것이다. 동시에 해당 드럼(2천 배럴)에 질소를 주입하면서 부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결국 부탄을 모두 연소시켜야 하는데, 중간에 불길이 꺼지면 또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화염이 유지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일단 드럼에서 부탄이 대부분 누출돼 연소 확대 가능성이
[울산 석유화학공단 전경] (출처 : 연합뉴스) 20일 오후 1시 47분께 울산시 남구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탱크가 폭발해 근로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부상자들을 대학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있다. 탱크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류 물질을 저장하던 탱크 내부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피해 정도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출처 : 울산광역시청] '2021년 버스정보시스템 확대사업'이 준공돼 한층 개선된 버스정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울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 도착 예정 시간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2021년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s) 확대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설치와 노후 버스정보단말기 교체, 버스 정보제공의 질 개선 등에 들어가 지난 8월 말 완료했다. 사업비는 약 4억4천7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관내 버스 정류소 41개소(중구 4, 남구 9, 동구 6, 북구 7, 울주군 15)를 대상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2014년에 설치돼 노후화된 버스정보단말기 24대도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된 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는 기존 단말기와 비교해 디자인과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화면 크기도 32인치로 대형화해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는 물론 날씨, 뉴스, 미세먼지 정보, 시정 홍보 등 각종 부가 정
[출처 : 울산북구청] 울산 북구 캐릭터 '쇠부리'가 제4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 도전한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개 캐릭터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역 부문과 공공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북구 '쇠부리'는 지역 부문 공모에 신청해 전국 60여 지자체 캐릭터와 경쟁하게 된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예선 온라인 투표가 진행 중이며, 온라인투표와 전문가심사를 합산해 오는 20일 지역 부문과 공공 부문 각 10개의 본선 진출 캐릭터가 발표된다. 24일부터 9월 6일까지 본선 진출작 20개 캐릭터를 대상으로 본선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9월 17일경 발표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은 '쇠부리'라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문화자산인 '쇠부리'를 동시에 알릴 기회"라며 "현재 예선 온라인 투표가 진행 중인데, 울산과 북구를 사랑하는 캐릭터 '쇠부리'에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투표는 우리 동네 캐릭터 홈페이지(www.ourcharacter.org)를 통해 가능하다. 북구 캐릭터 '쇠부리'는 달천철장에서
[출처 : 울산북구청] 전국 최초의 '바다 위 캠핑장'인 당사현대차오션캠프가 12일 울산 북구 당사동 378-4번지 앞바다에서 본격 운영을 알렸다. 북구는 이날 오후 7시 당사현대차오션캠프 준공식을 열었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전국 최초로 바다 위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시설로 2020년 12월에 착공해 지난달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41억 원 중 현대자동차 노사에서 사회공헌기금 30억 원을 투입했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캠핑사이트 20면과 화장실, 샤워장, 세척실 등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캠핑사이트 20면 중 10면은 복층으로 구성해 눈 앞에 펼쳐진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관리동 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크에서는 캠핑장 전체뿐만 아니라 당사해양낚시공원까지 한눈에 들어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또 당사해양낚시공원과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만들어 낚시공원 접근성을 높여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바다 위 캠핑이라는 이색적인 체험과 아름다운 바다 조망을 제공하는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북구의 대표 관광시설이 될 것"이라며 "인근 당사항과 어물항에서 어촌 뉴딜 300 사업으로 134억
[출처 : 울산북구청] 전국 최초 바다 위 캠핑장인 북구 '당사현대차오션캠프'가 8월 16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울산 북구는 이달 중 당사현대차오션캠프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북구 당사동 378-4번지 앞 바다(당사해양낚시공원 옆)에 들어선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바다 위 캠핑'이라는 이색 체험시설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해상 캠핑장이다. 총사업비 41억 원 중 현대자동차 노사에서 사회공헌기금 30억 원을 투입했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캠핑사이트 20면과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를 갖춘 세척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0개 사이트는 복층으로 만들어져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리동 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크에서는 캠핑장 전체뿐만 아니라 당사해양낚시공원까지 한눈에 들어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캠핑장 내에는 글래스브릿지를 설치, 발아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 해상 캠핑장의 장점을 살렸다. 또 당사해양낚시공원과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만들어 낚시공원 접근성을 높여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북구는 8월 3일 오전 10시 울산 북구 캠핑장 홈페이지(autocampin
[출처 : 울산북구청]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들이 마을 이야기를 공유하는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다. 27일 염포동 신전시장 스피커에서는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들려 오자 상인들은 귀를 기울였다. 신전시장에 위치한 목욕탕 '신전탕'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시장 상인들의 염포 정착기가 나올 땐 슬며시 웃음 짓기도 했다.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단체 '염포다락방'은 이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라디오 방송을 처음으로 내보냈다. 라디오 방송에는 염포동 주민들이 손님으로 초대돼 염포동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단이 들어서기 전 소풍 단골 장소였던 '쑥밭'의 기억, 북구에서 가장 오래된 39년 된 목욕탕 '신전탕' 이야기가 이어졌다. 출연자들은 이번 라디오 방송을 위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염포의 과거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목욕탕을 직접 찾기도 했다. 왜 쑥밭이라고 불렸는지는 모르지만 다들 그렇게 불렀고, 고운 모래를 기억하는 이가 많았다. 하루에 천명도 넘게 이용했다는 신전탕은 여전히 30년 전 사장님이 운영 중이라고 했다. '염포다락방'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염포만의 특별한 시간여행을 이어가며, 염포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