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는, 투자할 상품인가?
인적자원개발위원회|선임위원|경영학박사|이상수 최근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들이 폭등•폭락 장세를 번갈아 나타내면서 시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는 시중의 암호화폐는 변동이 크고 인플레이션과 연관이 없으며, 다단계 금융 사기의 특징을 보인다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비트코인은 미래화폐를 위하여 블록체인(block chain) 원리를 적용하여 시도해 본 시제품일 뿐이다. 블록체인은 관리 대상 데이터를 `블록`이라고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인터넷상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개인 간의 접속방식) 방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 기반 분산 데이터 저장환경에 저장하여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원장 관리 기술이다. 그런데 일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코인을 미리 사두면 많은 이익을 획득할 것이라고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코인은 그 자체로 어떤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않기에 이익을 본 사람들의 재원은 결국 개미투자자들의 금원을 챙기는 것이다. 혹평하자면
- 이상수 칼럼 기자
- 2021-05-21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