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광주시는 19일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원 규모 구조 고도화 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업체,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다. 한도는 시설자금 10억원, 운전 자금 3억원이며 명품 강소기업, 프리(PRE) 명품 강소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광주형 일자리 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 보건 우수기업은 한도의 10% 범위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는 지난해와 같은 2.12%로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추가로 0.5%P를 추가 인하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자금 소진 때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기금융자관리시스템에 신청한 뒤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끈끈한 ‘달빛동맹’이 하늘길‧철길을 넘어 ‘남부거대경제의 길’을 튼다. 특히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한 남부거대경제권은 산업단지와 지역인재 육성 등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지방시대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이병노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최만림 경남 행정부지사, 명창환 전남 행정부지사, 임상규 전북 행정부지사, 영호남 시도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시와 대구시를 비롯한 달빛철도 경유지 기초단체는 영호남 상생발전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달빛철도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 인재 육성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 영호남 상생협력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와 전국 지역 신보의 부실 증가에 따른 체계적 대응을 위해 비상경영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지역신보의 대위변제율(보증기관이 원리금을 대신 갚아주는 비율)은 3.82%로 2022년(1.02%) 대비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대위변제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악화와 팬데믹 기간 중 저금리 기조와 각종 정책지원 조치로 인한 잠재 부실의 현실화를 꼽았다. 자영업자의 소득 여건이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등에 가려져 온 소기업·소상공인의 부실이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비상경영추진단 TF를 결성하고 ▲ 기본재산 확충 ▲ 잠재부실 축소 ▲ 부실관리 강화를 전략목표로 20개 세부 실행과제를 정립해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 먼저 안정적인 보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용 기금 조성, 공익목적의 기부 절차 효율화 등 출연 채널을 다각화하고 자치구와 민간 출연금 600억원을 조성한다. '경영위기·부실 알람모형'을 활용
[최상일 이사장과 회원들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광주서구자원봉세센터)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는 25일 서구자원봉사센터 1층에서‘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빛고을예술단이 후원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누고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상일 이사장, 나덕주 빛고을예술단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구 18개동 취약계층 150세대에 온기나눔 키트와 함께 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전달했다. [최상일 이사장과 회원들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광주서구자원봉세센터) 최상일 이사장은 "명절이 오히려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작은 나눔이지만 힘든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통해 행복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3곳 신규 지정_임방울거리]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월곡1동, 수완이지더원, 임방울거리 등 3개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광산구 골목형상점가는 2,000㎡ 면적 이내에 상업지역의 경우 30개 이상, 상업지역이 아닌 경우 25개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각종 정부 지원사업 공모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산정상인회를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광산구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신청 절차 간소화하고, 대상 기준도 완화했다. 이후 월곡1동, 수완이지더원, 임방울거리 등 3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난 23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곳 모두 지정 의결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상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노력이 시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목형상점가 추가 발굴과 더불어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산정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돼 79개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2024 호남권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덕담을 한 후 타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출처=광주시청)
[소상공인 지원을위한 후원금 전달식]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맞춤형 특별훈련으로 양성한 ‘장사의 신(神)’들이 골목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사의신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사의 신’ 38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습득한 영업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영업장 매출이 평균 33% 오르고, 고객수가 39% 증가했으며, SNS리뷰도 2배 가량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서구는 아카데미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수료생 중심의 ‘함께사세 멘토단’을 꾸려 소상공인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11~12월 1기 멘토단을 운영한 데 이어 2월부터 2기 멘토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멘토단은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영업전략을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23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만나 멘토수당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다시 내놓는 등 나눔과 상생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이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상반기 ‘광주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일경험을 제공할 ‘드림터’(사업장)를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역 청년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성에 맞는 직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사업이 15기째이다. 그동안 14기까지 공공기관, 지역강소기업, 청년 창업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4022개 ‘드림터’가 참여했으며, 6300여명의 청년들이 일경험을 했다. ‘드림터’ 대상은 광주광역시 및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하며 상시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으로, 청년에게 단순 보조 직무가 아닌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5개 유형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2개 유형(공공서비스형, 민간기업형)으로 집중하고, 운영기관도 6곳에서 전남대학교 산합협력단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사업에 선정된 15기 ‘드림터’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광주시로부터 참여 청년 인건비를
[자원회수시설 견학]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재공모를 앞두고 입지선정위원회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사례로 꼽히는 천안·아산지역 자원회수시설을 17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오는 29일 재공모 마감 이후 입지선정위원들이 타당성 조사와 후보지 평가‧심의를 위해 다른지역 시설 입지와 사회적‧환경적 여건 등 선진시설을 직접 경험해 입지 선정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위해 추진됐다. 아산시는 하루 200t 규모 소각시설을 설치하면서 굴뚝을 활용한 전망대 그린타워와 넓은 부지에 환경과학공원을 조성해 주민친화형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연간 80만~90만명이 찾는 지역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 소각과정에서 발생한 소각열은 건강센터, 곤충원 등 공원 내 시설과 마을에서 운영하는 세탁공장에 공급하고, 인근 산단에 스팀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천안시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570t 규모의 1, 2호기를 운영 중이며, 상‧하반기 약 2주간 실시하는 정기 보수기간에도 안정적 대응이 가능하다. 소각열은 주변시설에 자체 열원으로 사용하고, 인근 공장에 스팀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소각시설과 500여m 떨어진 별도의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9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610명으로 7기 500명보다 2년 연속 확대됐다. 이 사업은 19~39세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참여자 610명 중 593명이 11억8600만원(만기율 97.2%)의 만기금을 수령했다. 또한, 단계별 금융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은 재무 관리, 지출 습관 개선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원 대상 청년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이고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계속 근로해야 하며 본인 세전 월 소득이 81만3102~267만4134원에 해당해야 한다. ※ 산출근거 : 2024년도 1인 생계급여+10만원 이상 ~ 중위소득 120% 이하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년13(일+삶)통장 누리집(https://www.13account.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