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올해 주민소득지원기금 대상자 총 15명을 선정하고 총 18억3천만 원 규모에 대한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소득사업 분야에 필요한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을 1%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소득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분야는 농축산업 분야는 물론 비농업 분야까지 모든 소득사업이 해당한다. 올해 곡성군 지원 대상자 15명 중 축산 분야 10명, 농업 분야 3명, 소상공인 분야 2명으로 축산 분야가 가장 많았다. 대상자들에게는 시설자금의 경우는 최대 개인 2억 원, 법인 및 단체 3억 원 한도로 4년 거치 5년 균등상환이 조건으로 총사업비의 80%까지 융자가 지원된다. 운영자금의 경우에는 1인당 1억 원까지 2년 거치 일시상환 혹은 3년 균등상환으로 총사업비 100% 지원된다.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모두 이자율은 1%다. 주목해야 할 점은 올해부터는 사업완료 이전에 중도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사업을 완료하고 나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완공 여부를 확인한 후 농협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착수 증빙
[출처 : 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오는 16일부터 2022년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이하 보성600)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성600 사업이란 보성군 전체 600여 개 자연마을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보성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됐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보성600 사업에는 지난 2년간 557개 마을이 참여했고, 올해는 199개 마을이 참여한다. 읍면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살펴보면 ▲보성읍 황칼슘나무 거리 ▲벌교읍 바람개비 도는 길 ▲겸백면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마을 ▲문덕면 수양 수밀도 정원 ▲득량면 구들장 공원 ▲회천면 금화규 피는 마을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3개년 계획으로 실시된 보성600사업의 마지막 해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장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또한 마을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 참여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그간 애로사항으로 꼽혀왔던 일손 부족과 사후관리 문제는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하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마련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600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
[출처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을 소유한 주거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6% 이하,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인정액 235만 원)를 대상으로 주택의 노후도 등을 조사해 그 정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나누며 도배·장판, 단열·난방공사, 지붕 보수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례군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관내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56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협약이 체결 이후 시급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거 취약가구가 수선유지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미세단백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단백뇨란 하루 30∼300mg의 단백질이 소변에 섞여나오는 것을 말한다. 보통 당뇨병이나 고협압, 사구체 신염에 의한 신장 질환 초기 증세로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은 혈압이나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미세혈관부터 손상된다. 특히 신장은 90% 이상 혈관으로 구성돼 있고 미세혈관이 많아 각종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1년에 한 번 반드시 소변검사를 통해서 신장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곡성군은 고혈압, 당뇨 환자들의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경로당이나 취약계층을 방문해 미세단백뇨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 등 가까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연중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유증상으로 나올 경우에는 병·의원 등을 연계해 2차 검사 등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합병증 등을 조기에 발견해서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것이다. 주기적인 검진으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하시기 바란
[출처:여수시청] 권오봉 여수시장이 올해 시정방향과 현안을 알리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1일부터 ‘2022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시작한다. 소라면과 율촌면에서 출발하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4월 1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전동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두 차례의 선거로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 매회 2개 읍면동이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운 만큼 작년과 같이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진행되며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저녁시간인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매회 2개 읍면동 각 100명씩, 총 200명의 사전 신청한 시민이 영상대화에 참여하게 되며,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도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시정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면서 “코로나19로 직접 찾아뵙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온라인으로 열리지만 더 많이 듣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접수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 건의사항(324건)에 대해서도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처리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장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 안정 지원 및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선유지급여란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인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경보수 457만 원, 중보수 849만 원, 대보수 1,241만 원 범위 내에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수선유지비 소요액, 주택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곡성군은 올해 총 74가구(경보수 53가구, 중보수 9가구, 대보수 12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5억 원으로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지붕 보수, 주방 개량 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전문성을 갖춘 전담 기관인 만큼 군은 사업이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비용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곡성군청]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한정길 한국화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정길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평생 살아온 곡성군 곳곳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았다. 도림사 계곡, 청계동 풍경, 봄이 오는 길 등 자신만의 감흥을 수묵으로 표현한 수묵담채화와 문인화 작품 4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작가 한정길 씨는 "태어나고 평생 살아온 곡성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개인전이라 감회가 새롭다.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작업해 온 작품들을 모아 선보일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 내년에는 두 번째 개인전으로 80세 산수(傘壽) 기념전을 구상 중이다. 그림으로 사랑하는 곡성의 자연을 표현하고 관람객들과 나눌 수 있게 돼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정길 작가는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소치미술대전 특선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지역 예술단체 설묵회와 묵향림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출처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이 군도 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 통행 제한 구간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고단 일주도로 천은사 주차장·성삼재·달궁삼거리 구간 14.0㎞ 대해 동절기 상습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통행을 제한했다. 당초 통행 제한 기간은 2022년 3월 31일까지이었으나 봄철 기온상승으로 결빙위험이 감소하고 봄꽃개화시기 상춘객 방문 증가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통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상춘객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노고단도로의 통행을 재개한다"며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 구간이 공사 중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결빙 구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지역 사과, 배 재배 농업인에게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약제방제 실시 당부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식물검역법상 금지병으로 병이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 예방이 중요하다. 곡성 지역의 경우 배 과수원은 꽃눈이 트기 전인 3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사과 과수원은 새 가지가 나오기 전인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화상병용으로 등록된 동제화합물 약제를 이용해야 한다. 곡성군에서는 사과, 배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방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 예산 4천 1백만 원을 확보해 사과, 배 모든 농가에 방제 약제비 3회분을 지원한다. 개화 전 사전방제는 모든 사과 및 배 재배농가에서 의무 사항이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방제 후 약제 봉투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제때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약제를 뿌린 뒤 과수 피해(약해,藥害)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하고,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고속분무기(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작업해야 한다. 방제 시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서 사용하
[출처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 3일 체류형농업창업센터 교육장에서 김순호 군수(구례군농업인대학 학장)를 비롯해 신입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구례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실시했다.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 현장 최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감 2과정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0월까지 과정별 100시간(21∼25회)의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감반은 지역특화작목인 감의 고품질 생산과 재배를 위해 올해 신설됐다. 학사일정은 이론 및 실습교육, 관내 선진지 농가 현장학습, 자치분과활동 등 다양한 실용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업인 실무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학습을 대폭 확대했으며 학사 규칙 이행 및 평가 등을 통해 수강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례군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3월 한 달 동안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 후 4월부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농업인들이 본 교육을 통해 시대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추고 나아가 지역 농업을 이끄는 리더로 활약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