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부산시 금정구는‘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달콤한 빵을 먹어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를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대역 아래 온천천 일원에서 제8회 라라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금정구 관내 35개소 커피·빵 등 디저트류 제조·판매 업체가 참여하며, 식음료 부스 외에도 금정 명품 맛 브랜드 홍보관, 체험 공방, 예술시장, 관련기관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 운영 시간은 18일은 오후 2시부터, 19일과 20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대 지하철역 아래 어울마당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되며, 오후 6시 30분 장전역 농구코트로 장소를 옮겨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의 패션쇼로 마무리된다.
주 무대 행사는 19일 마술공연, 이흥용 명장 세미나, 제1회 라라 대첩,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되고, 20일에는 웜하트 앙상블의 클래식 3중주 공연, 김욱진 바리스타 초청 시연회, 금정구 주민과 함께하는 ‘뮤직 온 스테이지’ 공연과 시민참여 토크쇼가 열린다.
문화 존에서는 공예품 및 수제 제품을 판매하는 예술시장과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초콜릿·케이크 모형·도넛·워터볼 만들기, 폼클레이·어린이 네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존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 즉석 인화가 가능한 인생네컷 포토 부스가 설치된다. 포토 존에는 반려견 전용 포토 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특정 시간 할인 판매 이벤트인 ‘라라라 해피아워’,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용기 내! 챌린지’, 소상공인 상생 이벤트인 ‘슬기로운 라라라생활(구매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라라라 페스티벌과 함께 온천천에서 펼쳐지는 온천천 꽃 정원의 가을꽃을 감상하며,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가을 축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