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해랑숲 공원에서 열린 ‘노은3동 2080 세대공감 마을축제’에 참석해 “이웃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정(情)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해랑숲 공원에서 열린 ‘노은3동 2080 세대공감 마을축제’에 참석해 “이웃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정(情)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전남 함평군은 16일 열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주최 한빛원전 계속운전 관련 주민공청회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수원과 함평군 사회단체 간 논의된 지역 주민 안전 의제와 함께, 주민들이 오랜 기간 제약된 생활권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게 나왔다. 특히, 함평군이 요청한 21개 사업에 대한 2,173억 원 규모의 지역상생발전 기금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아울러 사회단체 및 취약계층 지원, 원자력안전협의회에 함평군민 1명 참여, 한수원 주체로 비상시 주민 대피훈련 시행 등 다양한 요구 조건도 제시됐다. ‘한빛원전 대응 함평범군민 대책위원회(상임대표 오민수)’는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성의 있는 답변과 구체적인 실행을 촉구하며,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한수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함평군 시민단체에서는 원전 주변지역 지원을 비상대처구역에 준해 5㎞에서 30㎞까지 확대하고, 원자력자원시설세를 1원에서 2원으로 상향하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과 ‘지방세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하고 있다.
해남군은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류에, 구제역은 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 발생하며 가축 폐사 등 큰 피해를 입히는 가축전염병인 만큼 적극적인 방역사항 준수와 백신접종 등이 필요하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축산차량 및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시군-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등 행정명령을 축산농가에 고시했다. 또한 관내 철새도래지 3개 구간, 5개 지점은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60여개의 장소에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는 한편 공동방제단 및 군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게 된다. 해남군은 거점소독시설(해남읍 용머리길 14-37)을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종오리 농장 및 철새도래지 등에 통제초소도 6개소를 설치·운영한다. 군 관계자는“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공동주택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및 보행자전용도로의 보수공사 지원을 확대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상 공공보행통로 및 보행자전용도로 개·보수 지원 시 자부담률을 면제해 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단지별 지원금 상한액이 2천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보행통로 및 보행자전용도로 공사에 대한 단지별 지원금을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수정하고 지원금 상한액을 5천만 원까지 확대했다. 단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지원금은 30%를 자부담하기로 했다. 지원금의 구체적인 범위와 금액은 공동주택관리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조영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주민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보수공사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동주택은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만큼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민원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이 최적지입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전북본부(회장 손범수, 회원 2,500명)를 비롯한 도내 15개 경찰서 직장협회장단과 신임 경찰관 등 50여 명이 17일 전북도청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북 경찰직장협의회는 경찰청에 남원을 학교 설립 위치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전북 경찰직장협의회는 남원시의 입지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신청 부지가 국유지여서 매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즉시 개발이 가능한 점을 남원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서남대 폐교로 인한 인구 감소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충남 아산시에는 이미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경찰병원 등 다수의 경찰 관련 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다면 남원이 더 적합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호남권인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직장협의회는 물론이고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경찰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의원은 10월 17일 경기도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개최된 남양주통합돌봄네트워크 회의에 참석 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동북권지역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기 동북권 지역 균형 발전 방안 마련과 복지서비스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병길 의원은 “사회복지 기관 및 관련 단체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합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언급하며, “오늘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포괄적인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네트워크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돌봄 제공자와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 강화에 있어 지금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이병길 의원은 “이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는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동북권 지역의 복지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