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이 관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을 운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은 동구 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예술배달 ‘문화 보따리’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을 시작으로 5회 진행됐고, 오는 10월 30일 마지막 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이 활동하는 동에서 문화 향유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 대상자 6명을 동구 문화관광재단에 추천해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 대상자의 집에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방문해 전통무용, 트로트 보컬 등 소공연을 선보이며 함께 담소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평소 안부 확인 전화·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친숙한 돌봄단이 함께 방문해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1인 가구원들도 초대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동구 안심돌봄단원은 “외부 출입이 어려워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어르신께서 주민과 함께 예술가들의 공연을 보고 서로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1인 가구 안부 확인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번 모임활동을 통해 문화와 소통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똑똑! 동구안심돌봄단을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안부·안전 확인과 촘촘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필요 가구의 정기적 안부 확인 및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9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을 구성·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