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기부금 전달식 단체기념사진]
전남공업고등학교(이하 전남공고)와 총동문회(회장 이기성)가 매달 첫 번째 주 월요일 아침, 재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행사를 3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일 전남공고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아침밥을 통해 학업에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가 교육부의 미래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아침맞이 행사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학교의 지원까지 더해져 전남공고의 아침맞이 행사는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진수 학생(토목과3-2)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침마다 아침밥을 거르던 학생들이 따듯한 아침밥으로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교 선생님들 및 동문 선배님들의 배려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침맞이 행사]
또한, 전남공고 총동문회 이기성회장(전남공고 화공과 졸업)은 최근 KBC 골프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에 더해 총 500만원을 학교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재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총동문회의 뜻에 따라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펜싱부, 관악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 기부금 전달식 단체기념사진]
전남공고 서재학 교장은 “동문회에서 보여주신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선배들의 이러한 나눔과 배려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며, 학교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거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거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