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비키 청년이다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맞아 청년축제 ‘2024년 제4회 동구 청년의 날 ‘럭키비키 청년이다’를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들로 구성된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위원장 이헌영)’가 기회부터 운영까지 모두 맡아 준비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럭키비키 청년이다’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기자가 간다’, ‘맞다이로 드루와’, ‘청년 보이스’ 등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코너를 TV 예능 프로그램과 연계해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청년들이 직면한 취업·주거·결혼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청년 활동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의 기념행사로 시작되는 1부에서는 화제의 프로그램 SNL ‘주기자가 간다’ 콘셉트로 동구의 청년들이 묻고 동구청장이 답하는 인터뷰 형식의 ‘동기자가 간다’를 진행한다.
이어 2부는 결혼·문화·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맞짱 토론 ‘맞다이로 드루와’를 운영,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 자유발언대 ‘청년 보이스’를 통해 청년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펼쳐지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빈집 청년 창업자, 청년 자율 공간 운영자, 청년 모둠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만 19~39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체육과 청년정책계(☎062-608-2241·43)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행사가 마련돼 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