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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메달 놓친 수영 황선우·펜싱 송세라, 단체전 메달 도전

수영 남자 계영 800m·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주목

[사진=남자 200m 준결승 준비하는 김우민-황선우]

 

한국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사상 첫 단체전 결승 진출을 넘어 메달까지 바라본다.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개인전 노메달의 아쉬움을 단체전에서 달래려고 한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개막 나흘째인 30일(이하 한국시간) 수영, 펜싱, 사격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수영 남자 계영 800m는 30일 오후 8시 8분에 예선을 치르고, 31일 오전 5시 1분에 결승을 벌인다.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스위스와 예선 1조에 속했다.

 

2조 영국, 호주, 중국, 이탈리아, 그리스, 브라질, 리투아니아, 캐나다의 성적까지 합산해 16개국 중 8개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그동안 한국 수영은 올림픽 계영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한 적도 없다.

하지만 파리에서는 결승 진출을 넘어 메달까지 바라본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준결승 9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한 황선우는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을 비롯해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과 힘을 합해 개인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16강 탈락한 송세라]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은 30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한다.

 

한국 대표팀은 송세라(부산시청), 강영미(광주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꾸렸다.

 

이들은 개인전에서 모두 메달권 진입에 실패해 단체전을 벼르고 있다.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우리나라는 2012년 런던과 2021년 도쿄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은 도쿄 은메달 멤버이기도 해서 이번 대회 금메달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우리나라는 8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맞대결한다.

 

유도 남자 81㎏급에는 이준환(용인대)이 출전한다.

 

8강에서 만날 것으로 보이는 젤림 트치카에프(아제르바이잔)와 경기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오예진 '앙 다문 입술']

 

이원호(KB국민은행)와 오예진(IBK기업은행)은 30일 오후 4시 30분에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리는 사격 공기권총 10m 혼성 경기에서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인도) 조와 동메달을 놓고 겨룬다.

 

[사진=2024 파리 올림픽 한국선수 경기 일정(30~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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