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우원식 의원 선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우원식 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장경태 위원장과 민형배 위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범죄 이력 등 실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수사를 이끈 주요 간부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다. 당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 단장인 민형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탄핵소추안 작성에 들어갔다"며 "일부 탄핵소추안은 21대 국회 때 이미 마련해 놓은 게 있어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탄핵소추 대상으로 삼은 검사는 4명으로, 이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백현동 개발 의혹, 대북송금 의혹 등의 수사를 지휘한 간부급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경태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검찰은 이 대표가 마치 쌍방울의 주가조작에 연루된 것처럼 기소했다. 전형적인 기소권 남용"이라며 "공권력을 남용한 검사를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사위 소속인 장 의원은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법사위가 행정조사권을 발동할 수 있다"며 "국정조사에 준한 조사권을 발동해서 그 검사가 왜 공소권을 남용했는지
[광주-대구 소상공인과 지원 기관 대표자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에 협력하는 '달빛동맹'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8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청사에서 광주·대구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성공 사례 공유와 정기 교류를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커머스(상거래)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품화와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은 "롯데쇼핑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손잡고 광주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롯데온은 광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올해 연말까지 광주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광주 오감만족 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대구 소담스퀘어의 디지털 지원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두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소상공인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 사소한 시비로 행인을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하는 등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잇달아 물의를 일으켰다. 2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청 기동대 소속 A 경사가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A 경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전남 목포시 상동 한 주차장에서 언쟁을 벌이던 시민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손으로 쳤는데, 운전석에 있던 차주가 항의하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오후 10시 32분께에는 광주 광산구 소촌동 도로에서 전남청 소속 B 경감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 함평경찰서 소속 파출소장으로 재직 중인 B 경감은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방치하고 인근 거리에 누워있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B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초과했다. 전남경찰청은 A 경사와 B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와 별개로 징계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 제2회 정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종윤 한미약품[128940] 사내이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의료싱크탱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가 세미나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연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제2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회는 임 대표와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이 공동 대표를 맡아 지난 3월 출범했다. 지난 4월 첫 세미나를 열고 '커넥티드 헬스케어'(연결 의료) 중심의 보편적 의료 시스템을 위한 '헬스케어 4.0' 방안을 논의했다. 임 대표는 이번 2차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이후 정부가 주도하는 데이터·AI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한 의료 서비스 혁신에 발맞춰 한미연이 양질의 미래 의료 개혁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사로 나선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연결 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공개(IPO) 사례를 공유했다.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AI 임상 지원 시스템에 기반한 환자 맞춤형
[광주 충장로 우체국] 충장로 우체국 옛 전남도청, 전일빌딩245, 등 시민과 애환을 함께 한 광주 건축물들이 '건축 자산'으로 관리된다. 광주시는 20일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처음으로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 자산은 고유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 건축문화 진흥과 지역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 시설을 말한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등록된 문화재는 제외된다. 시행계획은 기본 방향, 기초조사, 보존·활용 체계화, 건축자산 진흥 구역 지정, 관련법 조례 개정 등 주요 사업과 세부 계획 제안 내용을 담았다. 광주시는 건축물대장, 현장 조사 등을 거쳐 533건 후보군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30건은 우수 건축자산 후보군 30으로 분류했다. 옛 전남도청, 전일빌딩245, 상무관, 중앙초등학교, 월드컵경기장, 충장로 우체국, 염주종합체육관 등 공공 건축물부터 건축 자산으로 등록할 방침이다. 후보군 중 민간 건축물은 소유자가 광주시에 우수 자산 등록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등록된다. 등록 자산 건축물에는 내외부 수선이 필요할 때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