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전라남도교육청]
전남 장성 사창초등학교(교장 조현길)는 103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사랑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사창초등학교는 1920년 12월 6일 사창국민학교로 개교한 이래 총 13,963명 졸업생을 배출한 장성지역에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학교이다.
이날 행사는 ‘사창의 역사’ 영상물 시청, ‘교가 부르기 대회’, ‘학교역사 골든벨’로 진행되었다.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80여 명의 학생들이 교가 부르기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학년별로 팀을 구성하여 교가 중창을 하였다.
그 외 특별 무대로 학교생활의 모습을 나타낸 노래와 춤, 사창초 응원가를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열띤 호응과 함께 전교생이 다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어 사창초의 현황, 상징 등 학교에 대한 정보로 재미있는 O, X 퀴즈를 진행하였으며, 사창초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그동안 우리 학교에 대해서 너무 몰랐던 것 같다.” 고 말하며, “오늘 행사를 통하여 학교의 위치, 교화, 교목, 개교년도, 학급 수 등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학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생활을 하려한다”고 하였다.
학생들의 교가 부르기 대회를 기획하고 지도한 최상문선생님은 ‘교가를 모르고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모두가 교가를 자신 있게 부를 수 있게 되었고, 다음 학교 사랑 행사에는 학교 생활을 재미있게 그려낸 노래를 다 같이 부르는 행사를 기획해보고 싶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