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사진:광주북구)
광주 북구와 북부 경찰서, 대한드론협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이상동기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와 대한드론협회의 드론 인프라를 활용해 이상 동기 범죄는 물론 실종 사건과 같은 경찰의 각종 수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드론 관제 차량과 드론 행정정보시스템 등 드론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한드론협회는 각종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
북구 등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오는 2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열기로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드론 산업 활성화로 축적된 북구의 기술력을 지역 치안을 위해 활용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이 안전한 북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