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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 하반기 공연 관람권 할인

[뮤지컬 '쇼맨' 포스터] (사진:국립정동극장)

 

문화체육관광부는 11개 국립예술기관과 협력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하반기 공연 관람권을 할인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기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자 대다수 국립예술단체와 공연 시설이 관람권 할인 서비스에 동참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공연은 국립중앙극장의 '심청가',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국립극단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등이다.

 

국립정동극장은 뮤지컬 '쇼맨' 등 연말까지 주최하는 6개 공연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별로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체부는 내년 문화누리카드 정부 예산안을 올해 대비 14%(295억원) 증가한 2천397억원으로 편성했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금은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앞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공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국립 외에 민간 공연단체까지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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