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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전남 소공연 '최저임금 동결 촉구' 결의문 대회

[소상공인연합회 광주 5개구, 전남 21개군 단체사진] (사진:광주소상공인연합회)

 

우리 소상공인은 현재 복합위기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특히 최저임금이 2017년 6470원에서 9620원으로 48.7%나 상승하면서 생존을 위해 손발을 잘라내는 심정으로 종업원을 내보낸 우리는 "나홀로 사장"이 돼 근근이 버텨왔다.

 

하지만, 노동계는 2024년 최저임금 1만2000원을 요구하는 등 소상공인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지불능력과 경영여건을 고려했을 때 최저임금이 또 인상되면 가게 문을 닫는 것도 모자라, 그나마 남아 있는 일자리도 전부 사라질 것이 자명하다.

 

[사진=우측 4번째 이기성 회장(광주소상공인연합회), 5번째 박정선 회장(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사진:광주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최저임금미만율을 보면 농림어업은 36.6% 숙박, 음식점업은 31.2%,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2.8%로 격차가 최대 33.8% 포인트에 달한다.

 

현행법에 명시된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적용이 반드시 시행돼야 하는 이유다. 차등적용을 지속적으로 미룬다면 소상공인의 절규에 찬 목소리에 지역경제가 휘청이고 국가 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것이다.

 

[광주,전남 소상공인연합회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광주소상공인연합회)

 

오늘 우리는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최저임금 인상을 규탄하며 최저임금 구분적용이 시행될 때까지 흔들림 없는 투쟁을 이어갈 것을 결의 한다.

 

하나, 우리 소상공인은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한 최저임금 동결을 향해 한 목소리를 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최저임금법 4조 1항에 규정된 바에 따라 정부의 최저임금 적용에 업종별 구분적용이 이뤄지는 날까지 함께 전진할 것을 결의한다!

 

2023년 7월 7일(금) 최저임금 동결 촉구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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