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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활용' 서울 청년창업팀, 영월 등 10곳서 활동 개시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 팝업 전시]

 

서울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넥스트로컬' 5기 63개 팀 113명이 강원 영월 등 10곳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넥스트로컬 참여 팀을 모집했으며 이번에 선발된 63개 팀은 강원 강릉·영월, 충남 서천, 전북 익산, 전남 목포·강진·해남, 경북 영주·의성, 경남 밀양 총 10개 지역에서 창업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2개월간 지역자원 조사에 들어가는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자원 조사를 마친 후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30개 팀 내외를 뽑아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모델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시는 4일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넥스트로컬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이날부터 사흘간 기본교육과 사전 준비 차원의 로컬해커톤을 시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대표인 최명서 영월군수, 박남서 영주시장과 발대식에 참석해 서울 청년의 지역 연계 아이디어를 격려하고 지역상생 청년창업 모델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서울과 지역의 상생 구심점 역할을 하는 넥스트로컬 창업팀을 응원한다"며 "우수성과 고유성을 가진 전국 각지의 재료를 활용하는 만큼 전국으로 확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로 그 무대를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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