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주요기사



전기차·수소트럭·탄소포집…기후산업박람회 신기술 경연장

삼성·LG·현대차·SK·포스코·롯데그룹 등 국내 대기업 대거 참여 에너지저장장치, 수소환원제철, 이산화탄소 운송, 배터리, SMR 전시

[HD현대 수소 운반선 모형 관람하는 한덕수 총리](사진:연합)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3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이 한자리 모였다.

 

삼성전자는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에너지 절약 기술을 선보였고, 삼성SDI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자동차용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소개했다.

 

LG전자를 비롯한 LG 그룹사들은 탄소중립을 뜻하는 '넷제로 하우스'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꾸몄고,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과 공기 열을 이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등 고효율 제품을 전시했다.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살수청소차](사진:연합)

 

현대차그룹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과 수소 전기 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30㎾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이 각각 탑재된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투고'와 수하물 운송 특수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터그카'도 전시됐다.

현대제철은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을, 현대로템은 수소 전기 트램 모형을 각각 공개했다.

 

포스코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 모형과 액화 이산화탄소 운송선 모형,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용기에 사용되는 하이망간스틸 모형 등을 선보였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