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아미둘레길 자원봉사단(단장 이데리사)이 마을 내 아미둘레길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나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수목 65종, 100여 개의 나무에 명패를 부착했다. 아미둘레길은 첨단1동 완충녹지에 조성된 3.6km 규모의 도심 속 산책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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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첨단1동 아미둘레길 자원봉사단(단장 이데리사)이 마을 내 아미둘레길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나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수목 65종, 100여 개의 나무에 명패를 부착했다. 아미둘레길은 첨단1동 완충녹지에 조성된 3.6km 규모의 도심 속 산책로다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77)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황 고문은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당의 원로다. 윤 권한대행은 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황 고문에 대해 "5선 의원, 당 대표를 지낸 분이고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이라며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사람, 당과 정치를 잘 아는 사람, 당 대표로서 덕망과 신망을 받을 수 있는 사람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후보를 물색했다"고 설명했다. 윤 권한대행은 지난 2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 홍보 포스터] 올해 14회를 맞이한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오는 5월 17~26일 10일간 섬진강기차마을, 동화정원, 곡성천 뚝방길 일원에서 열린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올해 장미축제는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와 'THE RED'를 콘셉트로 열린다. RED라는 콘셉트는 로맨틱(Romantic) 흥미진진함(Exciting) 즐거움(Delight)이라는 의미와 함께 빨간색의 강렬함을 표현했다. 축제 기간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공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곡성군은 축제 기간 주말에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5월 17일 '에너제틱한 뮤지컬'과 '로맨틱 로즈 콘서트'가 열리고, 18~19일 오후 6시에는 '로즈 블로썸'과 '장미꽃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25~26일에도 다양한 콘서트와 함께 '로즈 갈라쇼' 폐막행사가 펼쳐진다. 장미공원에서는 게릴라 왈츠 공연과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 경품이벤트 등이, 곡성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곡성 살롱(시즌 2)' 행사도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곡성군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동화정원 인근에 10만㎡ 규모의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영수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30분간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양자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에 처음 이뤄졌다. 회담은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용산 대통령실 회담을 제안하고 이 대표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만나자"고 화답한 뒤 열흘 만에 성사됐다. 차담 형식의 회담은 당초 1시간가량 예정했지만, 의제와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 길어져 약 2시간 10분 만인 오후 4시 14분에 종료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각자 회담 결과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과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우측 두번째)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월 동행 축제' 브리핑에서 축제 참가 소상공인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28일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에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행축제 누리집에 소개된 '우수 제품 300선' 중 구매하고 싶은 제품 상세 내용을 확인한 뒤 '찜하기'만 선택하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고 참여자 중 50명에게 태블릿PC, 아이스크림 케이크, 치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행축제 누리집에 매일 출석한 사람 중 50명에게 무선 청소기, 화장품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행축제 소셜미디어(SNS) 챌린지 참가자에게도 경품을 제공한다. 동행축제 기간에는 동행하고 싶은 대상과 나만의 동행 의미를 담은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동행내컷 챌린지', 인기 SNS 챌린지 영상을 따라 하는 동작을 촬영해 동행축제를 응원하는 '으샤으샤 동행댄스 챌린지'가 진행된다. 챌린지별로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블루투스 헤드폰,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기능을 겸비한 멀티
[붕괴사고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철거 범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8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입주지연 해소·주거안정 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철거 범위에 지상부 1∼3층이 포함되면서 공사 기간이 1년 가까이 늘어나자 입주 시기 지연 등을 우려한 협의회가 대책을 논의하려고 설명회를 마련했다.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현산) 관계자·입주 예정자 등 66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될 경우에 한해 철거 범위 축소를 논의·결정하기로 했다. 안전성 확보와 관계없이 지상부(1∼3층)·지하주차장 모두 철거해야 한다는 일부 예정자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 찬반 투표로 방향성을 결정하자는 데에는 동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현산은 철거 범위를 축소할 경우 아파트 시설물 등을 특화하는 9가지의 방안을 입주예정자들에게 제시했다. 개방성 향상을 위해 여러 개의 유리로 나눠진 거실 창호를 하나의 유리창으로 변경하고, 상업시설에 들어설 경관조명·각 동 출입구의 기둥(필로티)·주방 시설·가구 등을 고급 자재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