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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봉순 작가 ‘시간의 흐름’ 전시회

[유봉순 작가의 작품 감상모습]

 

화재의 인물 유봉순 작가는 바다를 품고 예술세계를 펼친 작가로 아인 미술관의 전시 또한 물 멍의 연장 전시와 바다의 이미지 작업에 도약을 위한 ‘시간의 흐름전’을 주제로 선보인다.

 

유봉순 작가는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를 가까이 두고 유년시절을 보낸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시각적인 일기처럼 삶의 기록으로 "상상력, 기억, 꿈, 희망 등을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모든 존재의 조각된 흔적을 깊이 있는 사유와 성찰로 심상과 심연으로 표현해 보려 한다"고했다.

 

[유봉순 작가 전시작품]

 

하루의 일상처럼, 바다의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고, 아침 과 저녁이 지나가는 것처럼 사계절의 반복됨 속에 사라져가는 과정 속에서도 점점 희미해진 시간과 기억들을 담고자 내면의 그 자리 그 모습 그대로의 절제된 색으로 표현 했고 바다에서 오는 무한한 영감을 작품에 담는다.

 

[유봉순 작가 전시작품]

 

유 작가의 유년시절에 바다를 응시하고 바다와 대화하는 따뜻한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작품 속, 작품 안으로 떠나는 소풍처럼 반복된 붓질과 중첩의 작업에 몰두 할 수 있었고 작품을 대하는 관객 또한 내면에 자기중심을 세우되 바쁘고 긴장된 삶 일지라도 한 템 포 쉬어 가기를 권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천지 우주에 속하는 자연의 위대함 과 신비 속에서 물결서사와 같이 캔퍼스와 오브제를 활용한 것 또한 화면 밖으로의 무하한 확장감과 공명감을 느끼게한다.

 

유봉순 작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작품에 자유와 희망, 치유의 상징적 의미를 담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본 전시회는 2023년 2월 28일까지 아인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아인미술관은 전남 장성군 장성읍 미락단지길 8 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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