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박민숙 기자 |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운동 각계각층의 나눔과 후원의 물결
전남 나주시 남평읍(황덕연 남평읍장)은 강추위 속「희망2023 나눔캠페인」모금운동에 각계각층의 나눔과 후원의 물결이 이어져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청명실버타운-라면 75박스 기탁]
전남 나주시 남평읍 행정복지센터 에 따르면 청명실버타운(이사장 조일성)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75박스(21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고 하였다.
전남 나주시 남평읍 소재 청명실버타운(조일성 이사장)은 남평읍에 을 설립(2017년 8월)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와 이전 기관 등의 도움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동안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고 싶은 마음에 적지만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해다마 조금씩 기부금을 늘려 부부가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는 말도 덧붙었다.
[주민 신승호-백미(10kg) 80포 기탁]
전남 나주시 남평읍 주민 신승호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햅쌀(10kg) 80포(18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신승호 씨는 남평읍 의용소방대장을 역임, 수년 째 직접 농사 지은 쌀을 명절과 연말연시에 걸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셨던 아버지의 뜻을 받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일수기(대표 정현남)에서 “남평읍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달라“며 쌀(10kg) 60포(162만원 상당)를, 주민 정경주 씨는 손수 농사지은 청무벼(10kg) 30포(70만원 상당), 그린영농조합법인(윤성수)은 계란100판(80만원)를 후원했다.
기탁된 쌀과 라면, 계란은 최근 강추위로 난방비 부담이 많아 지역 경로당을 많이 이용하시는 독거·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전달되었다.
남평 의용소방대장 김현태씨는 여성용기저귀 10박스(50만원상당)를 기탁하며 “몇 년간 질병으로 몸져 누우신 어머니를 보살피며 여성용 기저귀 비용이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는 말을 전했다.
여기에,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다송어린이집은 원생, 교직원들이 집에서 가져온 봉지라면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
돕기에 함께 해 라면13박스(36만원 상당), 쌀(20kg) 2포, 현금 2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달라며 기탁하였다.
다송어린이집에 이어 남평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인 ‘평우 장학회’(회장 남형근)에서도 최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
성금은 두 곳 모두 희망나눔365연합모금 계좌로 입금되어 올해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나주시 남평읍(황덕연 읍장)은 “사회단체, 업체와 주민, 어린이집 원생·교직원등 각계각층의 강추위를 녹이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 주민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다.” 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