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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황금들녁 오마 해창만 농경지

- 황금 들녁으로 물들어가는 고흥군 오마 해창만 벼 생육현황

[고흥군 오마 해창만 벼 생육현황] (사진: 김영주 고흥지사장)

 

전남 고흥군 도덕면, 입추가 지나니 황금 들녘으로 물들어가는, 오마 해창만 간척지 수도작(벼) 생육상태 현장, 금년 한해도 피땀 흘려서 가꾸어온 농민들의 수고한 마음들이 가슴속으로 스며오는것 같다. 

 

중부지방의 115년만의  대형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와 인명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었지만, 남도지방의 벼 작황은 그나마 좋은것으로 예상되어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었다.

 

[고흥군 오마 해창만 간척지 벼 농사 현황] (사진: 김영주 지사장)

 

대다수의 농민들이 "저조한 쌀값에 비해 인건비와 재료비 농기계 감가삼각비 등을 고려하면 원가에도 못미치는 벼농사다"라며 "나이들어서 농사하려니 너무 힘들다"고 말한다.

 

누렇게 물들어가는 벼생육현황을 보니 그나마도 풍성한 마음이 든다. 농민들이 더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는 날이 되길 정부에 기대해 보면서 또다른 내일을  위해 열심히 흙과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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