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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틀연속 7000명대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틀연속 7000명대

 

[질병관리청동 전경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사진제공]

 

질병관리청(정은경 청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7082명,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102명이 늘었다. 하루 동안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지역별로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등 수도권에서의 발생비율이 약 69.5%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확진자 수도 줄어들지 않고 있어 당국의 코로나 대책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 전남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05명(광주 36명, 전남 69명)으로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대륙별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메리카 5명, 유럽 4명, 중국, 아프리카 각 2명으로 광주 전남지역으로의 유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 수에 대해서도 상세히 밝혔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모잠비크 2명, 에티오피아 1명 등 해외유입 6명, 국내감염 16명으로 22명의 신규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9일 0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 신규확진자 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변형 코로나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위협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긴장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아직 유행의 정점이 오지 않았다는 방역 당국의 발표도 있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8일 브리핑에서 “확진자는 사상 최다인데 이동량은 크게 줄지 않고 백신 3차 접종도 속도를 못 내고 있기에 (확진자가) 계속 증가할 걸로 본다”며 “어느 시점에 특단의 조치, 즉 비상계획을 취해야 할지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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