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이재명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16일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친명(친이재명) 주도의 당내 역학 구도에 경종을 울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이번 경선에서 대다수는 '명심'(明心·이 대표의 의중)을 앞세운 추 당선인의 승리를 점쳤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조정식·정성호 의원까지 지난 12일 후보에서 물러나는 등 '명심'의 교통정리로 판세는 기운 듯했고 친명계는 낙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결과는 친명계의 표계산 예측을 빗나갔다. 당선인 총회에서 89표를 얻은 우 의원이 80표를 얻은 추 당선인을 9표 차로 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추 당선인의 정치 스타일이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좌고우면하지 않는 선명한 행보는 '추다르크'(추미애+잔다르크)라는 별명을 안겨주면서도 일각에선 '독불장군 정치'라는 비판도 불러왔다. 하지만, 추 당선인 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고려하더라도 어찌 됐든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출처=나주시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고 지역사회건강조사원 4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이환, 정신건강, 의료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문항이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므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없다”면서 “나주시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 사업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정의 달 맞이 치킨 배달 사업]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어린이와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치킨 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영건설 배윤영 대표가 100만 원을 기탁해 진행한 사업으로, 이날 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에 아이들과 자녀가 없는 어르신에게 가족의 온기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미형 공동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로 사는 분들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효 사랑 어르신 나들이 행사]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노인복지관 이용자 150여 명을 모시고 경상남도 하동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밖으로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아 오랜 시간 가정에 머물러계시는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효사랑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효 사랑 어르신 나들이 행사] (출처=고흥군청) 이번 나들이 행사는 하동 북천 꽃 나들이 축제장, 레일바이크, 화개장터를 돌며 봄날의 정취와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부여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쁜 양귀비꽃도 보고 봄 바람도 쐬며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고흥군 노인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효 사랑 어르신 나들이 행사] (출처=고흥군청) 고흥군은 고흥군 노인복지관에 8억 3천4백만 원을 지원해 노인복지관에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고흥군에서 위탁받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동 빨래방, 노인일자리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청내 방송을 통해 공습경보를 발령해 상황을 전파하고, 직장민방위대원을 포함한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직원들이 공습 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실시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전국 동시 실시하며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으로 민방위경보통제소의 경보발령, 일반 시민의 대피와 차량통제는 시행하지 않았다. 훈련과 함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자료를 활용해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생존배낭 꾸리기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공습 상황에서 군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관공서가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훈련이 안보의식 고취와 국민행동요령 숙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출처=고흥군청) 한편, 군은 이달 관공서 중심의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 후 보완사항을 발굴 개선해 오는 8월 전 국민 공습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