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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유지하되 영업제한시간 완화

광주광역시 (이용섭)시장을 대신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김종효 부시장의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주광역시 김종효 부시장] 브리핑 사진(광주광역시청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유지하되 영업제한시간 완화, 선제적 검사 의무 부과 등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조정합니다.

 

◆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2주에 한 번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영업시간을 조정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서 방역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성공적인 방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와 민관공동대책위 위원들이 지속가능한 방역 대응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 추가시행 등 사전예방을 강화하는 맞춤형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유흥시설 6종*,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독서실‧스터디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이 24시부터 익일 05시로 조정됩니다. 식당 카페의 경우 24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금지 등 나머지 수칙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 유흥시설 6종 :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홀덤펍

 

다만 전국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종사자들에게는 2주에 한 번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일(5.31.)부로 발동합니다. 대상자들은 진단검사와 확진 시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특별방역기간 동안 야간 운영되었던 시청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재조정됩니다.

 

시청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5월 31일부터 조정됩니다. 기존 09시부터 22시까지에서 16시부터 22시까지로 변경됩니다. 검사 현장이 콘크리트로 되어있어 폭염에 취약한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16시까지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이 어려운 야간시간에는 시청 선별진료소를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달성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60세에서 74세 시민 대상 백신예방접종 사전예약 기간이 6월 3일까지입니다. 6월말까지 접종목표인 40만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아직 주변에 예약을 하지 않은 대상자가 있는 경우 가족, 지인께서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는 지난 27일 1만 9천 427명, 28일 1만 9천 726명을 1차 신규 접종하는 등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방역수칙 준수만이 광주공동체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6월부터 1차 이상의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하는 등 백신접종자에 대한 방역수칙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만 그때까지 방심은 금물입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람 한 명(1) 덜 만나기, 모임 한 번(1) 덜 하기, 한 걸음(1) 더 떨어지기’, 소위 1‧1‧1 캠페인을 지속해 주십시오. 또한 ‘가가호호 캠페인’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서 주십시오. 모이는 사람은 5명 미만인지, 모이는 사람 중에 유증상자가 있는지, 방문할 장소가 밀폐‧밀집‧밀접한 환경인지,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곳에 방문하는지 꼭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역수칙 준수만이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최고의 예방활동임을 명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도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감염 차단과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종효 부시장의 발표내용을 보면 소상공인들을 위해 영업시간을 2시간을 늘렸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소상공인들은 과연 타당한 조치라 생각하는가를 취재를 해보았다.

 

치평동 상무지구에서 모텔업을 운영하고 있는 A씨와 인터뷰를 한 결과 광주광역시청에서는 소상공인들과 전혀 타협이나 협상을 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영업시간을 제한한다는것은 민주국가에서 있을수 없는 일이라면서 내일부터 광주광역시청을 상대로 강력한 시위를 강행하겠다고 한다.

 

또한 광주에서 평생을 자영업을 하고 있는 C씨는 지금까지 1년이 넘도록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광역시청에서 하는 행정을 보면 힘없는 자영업자들을 전혀 생각하지않고, 일방적인 행정명령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하면서  시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이 안되고 있는 상황에 코로나19를 핑계삼아 시민들을 벼량끝까지 믿어붙히고 있는 시 행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였다.

 

유흥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는 공무원들은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꼬박꼬박 급여를 받지만 만약 급여를 1년 넘도록 받지 못한다면 과연 공무원들이 근무를 할까라는 의문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밤이되면 활성화한다는 의학적 근거가 없이 일방적으로 무조건 야간 영업을 통제한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고 한다.

 

관계당국에서는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다면 무조건 일방적인 통제보다는 업종별에 맞는 영업시간을 적용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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