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진행한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캠페인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프로모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해 매년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행사로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콘텐츠·디자인·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2024 슬기로운 서울생활'은 서울생활에 도움되는 맞춤 정보를 찾고 퀴즈를 통해 확인하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총 3회(시즌1·2·3)에 거쳐 서울의 주요 정보를 안내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이 캠페인에 총 516만 명이 방문, 69만 명이 참여하며 많은 시민이 캠페인을 통해 서울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시즌3 캠페인인 '서울찐팬을 찾습니다'는 “전반적으로 콘텐츠 구성이 잘 짜여져 있어 물 흐르듯 사용자가 정보습득 및 진행을 유도하고 있다. 마지막 모의고사 콘텐츠가 서울시의 정책을 제대로 알 수 있게 기획되어 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와 함께 콘텐츠 및 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는 2022년 웹어워드코리아에서는 ‘달라진 광화문광장’ 캠페인으로 공공프
서울시는 2024년 12월 18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남대문로5가 84-1 일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인 남대문로5가 84-1 일원 정비예정구역은 서울역 전면 기개발된 연세세브란스 빌딩과 그랜드센트럴 빌딩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30년 이상 된 잔여 소형 건축물 9개동이 밀집한 구간으로 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이 있는 곳이다. 서울역은 국내·외에서 도심으로 이어지는 핵심 관문으로, 이번 재개발을 통해 서울역 전면의 상업·업무을 비롯한 도시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건축물 기부채납 등에 따라 용적률 842% 이하, 높이 100m 이하로 결정됐으며 이에 따른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2층에 서울역 일대의 사무 수요를 고려하여 임대사무실 등의 목적으로 활용가능한 공공임대업무시설을 조성 후 건축물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건축계획(안)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20층 규모이며, 지하2층~지상1층에는 세종대로변 가로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서울시는 2024년 12월 18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남창동 9-1번지 일대 '남대문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제7-1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남대문로, 퇴계로 등으로 에워싸인 남대문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은 1977년 최초 결정된 이후 총 15개 지구 중 8개소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회현역 6번 출구와 삼익패션타운 등 남대문 전통시장 사이에 위치한 해당 사업지는 완료된 사업지 중 하나로 약 40여 년이 경과되어 기존 건축물 노후 등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개방형녹지 도입, 공공시설(도로) 제공 등에 따라 용적률 1,163%이하, 높이 112m이하로, 주거용도 및 숙박시설이 결정됐다. 사회초년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약 300여 세대 내로 소형주택을 공급하여 도심공동화 방지 및 도심 활력을 증진코자 했다. 또한 남대문시장, 남산, 숭례문 등 지역 내 명소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숙박시설을 도입하여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금번 사업을 통하여 사업 대상지 북측 새로이 조성되는 도로는 AK타워와 레스케
서울시는 2024년 12월 18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중구 봉래동1가 82번지 일대'봉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2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 인근으로,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적률 1,260%, 30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역 주변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해 서소문, 서울역-서대문 1·2구역, 양동 등에서 다수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봉래 구역까지 정비사업 대열에 합류하면 전반적으로 상권이 침체됐던 서울역 일대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개방형녹지 도입, 건축물 내 벤처기업 집적시설 및 생활체육시설 설치, 도로 확폭을 통한 주변 교통·보행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공공지를 조성해 개방형녹지와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중구에 새로운 모델의 공공-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체육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직장인과 인근
서울시는 2024년 12월 18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불광제5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의 주요내용은 그간 지속적으로 제척을 요구했던 종교부지(교회)를 제척했으며,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최고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2,451세대(임대주택 39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불광로에서 불광근린공원으로의 보행동선 연결 및 개방감 확보 등을 고려하여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으며,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시설의 확충이 필요함에 따라 데이케어센터를 추가 계획했다. 아울러,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중층 규모 판상형의 단조로운 스카이라인을 탈피하여 단지 중앙 고층 텐트형 배치를 통해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계획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향후 낙후된 불광역 주변의 도시·주거환경 개선, 북한산 경관자원의 보존 및 서울시 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겨울 62만명을 끌어모으며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자리잡은 '서울라이트 DDP'가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다. 건물 외벽을 초대형 캔버스로 활용해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밤마다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9일부터 31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 벽에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장줄리앙을 비롯한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보여주는 '서울라이트 DD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서울윈터페스타'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서울디자인재단은 미디어아트, 카운트다운 이벤트, 디자인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현재 DDP는 새해맞이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기 때문인데, 올해도 12월 31일 밤 DDP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창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일렉트로닉 락 밴드 '글렌체크'와 글로벌 컬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얼터너티브 그룹 '바밍타이거'의 공연으
서울시가 앞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신규 도입할 때 배터리 성능과 재활용 가치가 우수한 전기버스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김성준 의원(금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17일 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은 전기버스 시장의 확대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성능과 재활용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여 전기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재정 지원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조례 개정의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와 운송사업자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새로 도입할 때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른 에너지 밀도 구간 등급 및 배터리 재활용가치 지표 2등급 이상의 전기버스를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 가능성이 높은 배터리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써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능과 안전성이 높은 배터리를 활용해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7일 경상북도의회에서 개최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총회’에 서울시특별시의회 대표로 참석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이하 지역소멸대응특위)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규정에 따라 설치된 특별위원회로, 지역소멸 대응 현안 및 정책 개발 연구, 관련 제도 및 입법 촉구 등의 활동을 수행해왔으며, 각 광역시도에서 1명씩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제1기에 이어 제2기 지역소멸대응특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연임되며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기에서 중점적으로 다눠야 할 주제 선정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선정된 워케이션 활성화 및 생활인구 등의 주제를 가지고 현실적인 개선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구미경 의원은 “지방소멸 문제는 국가의 존속과 관련된 문제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부위원장으로서 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이 17일 상암DMC, YTN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토지거래허가제와 같은 부동산 규제 개선 및 네이밍라이츠 도입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토지거래허가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 특히 현재 삼성동, 대치동 일대에 지정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법정동 단위로 적용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동 단위로의 변경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목적 토지투기 억제라는 목적을 위해 시행되어 왔으나 사유재산과 주거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그는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명칭 사용권'을 허용케 한 사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명칭 사용권은 기업이 공공시설의 명칭을 구매하여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홍보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길영 위원장은 명칭 사용권에 대해 “시 재정 확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박 의원은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화재 사상 원인 중 연기·유독가스 흡입 관련 원인이 40%에 달한다”며 “서울시 내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장은 법으로 정한 성능 인증을 받은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서울시청과 산하기관 및 시 위탁 시설 등에 비치하거나 비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방연마스크 사용법이 포함된 안전교육 실시와 협력체계 구축, 사후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박석 의원은 “방연마스크 비치 확대로 유독가스 상황 발생 시 구조와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되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화재등 재난으로 인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필요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