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2024년 시민홍보단 ‘똑똑이’가 제작한 콘텐츠들을 모아 '똑똑이가 알려주는 외로움·고립·은둔 이야기' 모음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민홍보단 '똑똑이'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직접 관련 소식들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소개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가구와 시민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똑똑' 두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년 시민홍보단 ‘똑똑이’는 총 15명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했으며 10월 22일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마무리됐다. 콘텐츠 모음집에는 시민홍보단 ‘똑똑이’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며 제작한 131건의 콘텐츠 중 15건의 콘텐츠가 수록됐다. 시민홍보단 ‘똑똑이’ 활동을 통해 기사 62건, 카드뉴스 58건, 웹툰 10건, 영상 1건으로 총 131건의 콘텐츠가 제작됐다. 콘텐츠 모음집에서는 시민홍보단 ‘똑똑이’들이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정보와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제작한 콘텐츠들이 담겼으며, 직접 고립을 경험한 ‘똑똑이’들의 경우 과거의 고립 경험과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서울시가 2026년부터 향후 5개년에 대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며 서울 소재 대학 총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 학보사 기자 등 100여 명을 만나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사회 첫출발 이행기에 있는 대학생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이 같은 내용으로 '서울 대학생 미래 리더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2월 12일 16시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진행됐다. 시는 청년 기본 조례 제6조에 따라 일자리·주거·생활안정 등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현재 시는 지난 2021년 수립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일명 청년행복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도약’하고, 경제적‧사회적 자립으로 가는 이행기에서 겪는 불안으로부터 ‘구출’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이 먼저 그간의 서울시 청년정책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발표를 들은 대학
서울시는 오는 12월 21일 동지를 맞아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과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4)에서 각각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동지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 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가장 밤이 긴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양의 기운이 새롭게 시작된다고 하여 예로부터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 부르고 가족과 이웃 간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을 즐겼다. 먼저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남산골 세시울림 동지섣달’ 행사를 마련했다. 동지팥떡과 2025년 탁상달력 나눔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고 부적만들기, 소원쓰기, 동지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옥인동윤씨가옥에서는 전통방식의 ‘동지부적만들기’와 ‘동지소원쓰기’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행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동지행사 '동지섣달'은 음력 동짓달(11월)과 섣달(12월)을 아우르는 제목을 붙였다. 섣달은 ‘설이 든 달’로 옛사람들은 동지를 새해 첫 날로 여기기도 했다.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이자 새해의 시작인 동지에 남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는 최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2월 1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정신질환, 자살률 증가, 정서적 어려움 등 청소년 정신 관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은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학교 상담 강화 △전문인력 역량 강화 △위기상황 대응 체계 강화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 방안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학교에서 심층평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16시,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4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 한 해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종사자·사업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5개 분야(▲관광인 ▲관광정책 ▲관광콘텐츠 ▲관광서비스 ▲관광인프라)의 12명(단체)이 수상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올해 10월 기준 1,103만 명의 관광객이 서울을 찾으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관광종사자를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그리움과 감동으로 다시 또 찾아오고 싶은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3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한국민과 세계 인류에게 화합과 평화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며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통해 서울이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하고 경제적, 환경적 도약을 이룰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경택 의원은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줄 뿐 아니라, 오세훈 시장이 진행 중인 다양한 관광사업과 인프라 정비 계획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결정판이 될 것”이라며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다시 한번 서울이 국제 무대에서 세계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임을 강조하며 “어게인 서울”을 강조했다. 이어서 송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여름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히며 언급한 “100% 흑자 올림픽”과 “저탄소․친환경 올림픽”이라는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시민, 기업이 협력하는 "원팀 전략"의 중요성에도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1월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종합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의 기초의원 30명이 딥페이크 음란물과 함께 5만 달러의 가상자산을 요구하는 협박 메일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홍 의원은 “이번 사건은 보이스피싱 수법까지 결합된 진화된 범죄”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홍 의원은 “딥페이크 범죄는 더 이상 단순한 디지털 성범죄로 치부될 수 없다”며 “특히 공개된 영상과 사진이 많은 정치인은 쉽게 표적이 될 수 있어 선거를 비롯한 민주주의 과정 전반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시 첨단기술 범죄 대응 전문인력의 확충 ▲자치경찰 등의 단속·관리감독 및 권한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 ▲시민 대상 인식제고 방안의 마련 ▲법령상 규정된 지자체의 책무를 구체화하는 조례의 제정 등을 제안했다. 특히 “해외 기반 SNS나 인터넷망을 통한 유포로 신속한 증거확보와 검거가 어려운 만큼, 차단 시스템 마련이 절실하다”며 서울시와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13일 제32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한강 관광 자원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강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유정희 의원은 “서울의 관광 산업이 K-pop, 한국 음식, 문화 등으로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들 덕분에 중요한 기로에 있다”면서, 서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강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156만 명의 외국인이 방한하여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회복을 보였다. 이에 유 의원은 관악산 도심등산관광센터, 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광장마켓 등 다양한 관광 프로젝트들이 서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한강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적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유 의원은 "한강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관광 자원"이라며, "한강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 부위원장에 김종길 의원(국민의힘·영등포2)과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는 총 13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23일(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민석 의원은 “SH공사는 주택 공급, 도시 개발 등을 통해 서울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서울시 도시 개발을 책임지는 대표 공기업으로, 내년에는 신혼부부 장기전세 ‘미리내집’ 확대 공급,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대관람차 등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 선임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인사청문회 취지를 잘 살려 후보자가 시민 주거 안정과 서울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인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서초4,국민의힘)과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3)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1일 열린 청사 공무직원들과의 오찬 모임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춘선 의원의 준비로 마련된 이날 모임에는 최호정 의장이 깜짝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침을 여는 청사 공무직 직원들과 따뜻한 식사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최호정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신 덕분에 의원들과 직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쾌적하고 안전한 청사 유지관리를 위해 직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수용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모임을 주선한 박춘선 의원은 “우리 청사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늘 애쓰시는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공감하며 따뜻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사 관리 현장의 실질적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