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어방송] 광주 영어방송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를 중계한다. 27일 GFN 광주 영어방송에 따르면 다음 달 6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경기를 한국어와 영어로 중계한다. GFN은 올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 남은 KIA 홈 경기도 중계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한 제이슨 리(Jason Lee)가 캐스터를 맡고 시민 등이 객원 해설로 참여한다. GFN은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진행하는 이중언어 시사 프로그램 '김광진의 OMG-Oh My Gwangju'도 신설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한국어와 영어로 지역 현안, 경제, 인물 등 이야기를 전한다. GFN은 오는 29일부터 임시 개편을 통해 매일 오후 8∼10시 베트남 프로그램 'Xin Chao Vietnam',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중국어 프로그램 'Listen to China'를 편성했다. GFN은 광주 98.7㎒, 여수 93.7㎒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유튜브 광주 영어방송(GFN Radio TV) 채널에서 보이는 라디오도 시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미디어 환경 변화 등을 이유로 재정 지원을 축소하는 등
[포스터=CGV] 가수 임영웅의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가 다음 달 개봉한다. CGV는 다음 달 28일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단독 개봉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영웅이 지난 5월 25∼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연 콘서트 실황과 그 뒷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영웅의 상암벌(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으로 주목받은 당시 콘서트에는 10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콘서트 현장의 열기뿐 아니라 임영웅과 스태프가 1년 넘게 행사를 준비한 과정과 인터뷰도 담았다. 경기장 잔디 보호를 위해 특별히 도입한 무대 설치 등 이색적인 면도 조명했다.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은 약 1년 반 만이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5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24일 오전 10시 광주시의회 5층 회의실 에서 최승묵 피스로드 광주공동위원장이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 =중소상공인뉴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가 후원한'2024 ONE KOREA 피스로드 광주광역시 통일대장정' 행사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 2024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는 임한종 공동부위원장의 사회로 최승묵 공동위원장의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조창언 공동위원장의 환영사, 조영표 공동위원장의 대회사,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및 광주시 국회의원 6명의 영상축사 및 축사문, 고재유 전)광주시장과 오주 전)광주시의회 3대 의장의 축사, 황선조 피스로드 한국공동위원장의 격려사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와카미 노부히로, 아야노 렌카 평화메시지 낭독] 조영표 광주시공동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출발한 피스로드가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남북이 힘을 모아 남북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하나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염원한다”고 밝혔다. [서명식 주제-한민족 공생 공영 행복공동체 실현]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세
[차담회하는 강기정 광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공항 이전을 논의하는 전남도, 무안군과의 3자 회담을 앞두고 '통 큰 결단'을 바랐다. 강 시장은 23일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곧 열릴 회담에서 (강 시장·김영록 전남지사·김산 무안군수) 세 사람이 호남 발전을 위한 통 큰 결단을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 결단이 시도민과 본격적인 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 단체장은 광주 민·군 공항의 무안으로 이전을 논의하고자 이달 안에 만나기로 했다. 무안으로 이전에 강하게 반대하는 김산 군수를 포함한 첫 번째 회동이다. 강 시장은 지난 21일 대구 군위군을 찾아 대구·경북 신공항 건립 현장을 둘러본 소회를 '부러움'으로 표현했다. 그는 "TK 신공항 추진 과정을 들으면서 크게 부러운 부분도 있었다"며 "이전 지역인 군위군과 의성군이 공항 건설로 지역의 관문을 여는 것을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해법으로 보고, 적극 대응하는 모습과 그 일을 자치단체장과 주민들이 합심해서 추진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주민들의 반대, 주민 간 또 지자체 간 갈등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대구시장, 경북지사, 군위군수, 의성군수 등 네 지자체장이 결단하
[홍보포스터] 전남 목포해상W쇼가 특별한 무대로 시민, 관광객과 함께한다. 목포시는 27일 오후 8시 북항 노을공원에서 '2024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5월에 이어 3회째인 해상쇼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와 열대야를 날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워터밤 공연으로 펼쳐진다. 래퍼로 활동하는 JD와 유령의 신나는 힙합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개그맨 박명수(G-Park)가 메인 DJ로 나서 거대한 물줄기와 함께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케이 팝(K-POP)에 맞춰 북항 노을공원 밤하늘을 수놓는 10여분간 불꽃쇼는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해상W쇼를 향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특별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워터밤 공연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해상W쇼는 추석 귀성객을 겨냥해 9월 1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정기 공연으로 돌아온다.
[사진=폭주족 구경하던 10대 3명,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심야시간 폭주족을 구경하던 행인들이 차량에 치여 다친 사고 장소 주변에서 폭주 행각을 벌인 청년과 미성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교통과는 22일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 혐의로 오토바이 폭주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3명과 19~20세 청년 4명이다. 이들은 한국전쟁 74주기 일인 지난 6월 25일 새벽 광주 수완지구, 광천사거리, 광주역 일대를 오가며 심야 도심 일대에서 심각한 위험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폭주족 6·25 모임 공지를 본 이들은 광주와 전남 각 지역에서 폭주 행렬에 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폭주족들은 오토바이로 대열을 만들어 시내 도로를 주행했고, 주요 교차로에서 원을 그리며 빙빙 또는 속칭 '원돌이' 행위를 하며 위험 운전을 했다. 또 소화기를 분사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기도 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유발했다. 이들이 폭주 행각을 한 25일 오전 3시께 광주 서구 광천사거리에서는 폭주족이 지나간 직후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사고의 여파로 차량 1대가 주변 교통
[기아차 수출 통관을 지원] 김동수 광주본부 세관장은 22일 기아 Autoland(오토랜드) 광주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의견을 들었다. 광주본부세관은 기아의 수출이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통관 행정에 불편함은 없는지 지원 방안을 찾고 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광주공장의 수출액은 2022년 57억 달러, 지난해 7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39억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누계 생산량은 28만대에 달하며 이 가운데 65.7%인 18만5천대를 수출했다. 지난해는 스포티지와 셀토스 등 54만대를 생산, 이 가운데 35만대를 수출했다. 기아차 전체 공장을 놓고 볼 때 광주공장 생산량은 33.7%, 수출 비중은 22%를 차지한다. 김 광주세관장은 "기아 광주공장의 지역 수출 비중이 47%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품 적기 공급 등 신속한 통관 지원으로 수출 성장세가 지속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임영일 이사장이 직원에게 부당한 업무지시를 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조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팀장급 직원 A씨로부터 직접 감사 요청 신고를 접수, 양측 의견을 청취해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공단 직원의 퇴직금 환수 과정에서 임 이사장의 부당한 업무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공단 감사실에 임 이사장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양측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조율이나 자체 조사가 안 되겠다고 판단되면 제3의 감사기구의 판단에 맡겨보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산하 지방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은 2014년 설립돼 폐기물 수집과 운반, 공영주차장 운영, 체육시설 관리 등을 담당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재선가도에서 물러난다는 결정을 내리게 된 '결정적 한 방'이 무엇이었는지를 놓고 세간의 관측이 분분하다. 지난 19일까지만 해도 완주 입장을 고수하다가 불과 하루 만에 입장을 180도 바꿔 민주당 대선후보직 사퇴 발표를 위한 초안 작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심지어 바이든 선거본부 관계자 다수는 사퇴 당일인 21일까지도 대선을 반드시 완주할 것이라며 '대안 후보' 따위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민주당 전략가는 바이든 대통령이 48시간 사이 완주에서 사퇴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에는 자신으로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 이길 수 없다는 당내의 우려를 결국은 극복할 수 없다는 판단이 깔려있다고 말했다. 실제 민주당 내에서는 이미 30명이 넘는 의원이 공개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고, 선거자금을 대는 '큰 손'들은 물론 일반 당원들마저 등을 돌리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었다. 그런 와중 경합주를 중심으로 트럼프와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나오면서 일단 버티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는
배우 백윤식 (사진=판타지오) 배우 백윤식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연인 A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백우현 판사는 22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제반 사정에 비춰볼 때 A씨가 백씨를 고소할 당시 무고의 확정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며 A씨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어 "A씨는 민사상 채무를 피하기 위해 백씨가 합의서를 위조했다고 주장하며 무고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A씨의 범행으로 형사처벌 위험에 놓였던 백씨는 무고 사실이 밝혀졌을 때까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A씨는 2022년 백씨와의 개인사를 담은 책을 출간한 이후 벌어진 민사소송과 관련해 "백씨가 합의서를 위조해 재판 증거로 제출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백씨가 '사생활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위조했다면서 고소했는데, 검찰은 A씨가 과거 '백씨와의 분쟁 사항 일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고 위반 시 배상한다'는 취지의 합의서를 직접 작성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합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