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0월 25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 만드는 사회적가치, 힘내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2024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전라남도와 공동 주최한 영광군은 환영사를 통해 사회적으로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강화와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경제적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애쓰는 사회적경제인들을 격려하고, 힘내시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부식에서 영광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에서는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와 연대하여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영광군 푸드뱅크에 전달했고, 전남사회적기업․마을기업․남도협동조합․자활기업협회 등 4개 단체에서는 6,49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하여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의 전통을 이어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700여 명의 방문객에게는 사회적경제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는 상호협력과 연대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영광군이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 25일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 내 AI 발생과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가축전염병 방역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영광군은 2014년 발생 이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10년 연속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광IC에서 영광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우평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내 가금농장과 축산관련시설 등에 축산차량 이동 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해 소독을 실시하여 농장 방문 시 발급받은 소독필증을 제출하도록 하고, 가금농장에 사람과 차량 등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주 자율 방역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산농장에 방문하는 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축산 농가에서는 병원체 유입 차단을 위한 외부인 출입통제 등 방역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지부장 조기영)에서는 지난 24일 쌀소비 촉진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영광군에 쌀 400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조기영 지부장은 “쌀 소비 부진 및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준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에 감사드리며, 품질 좋은 영광 쌀로 지은 따뜻한 밥의 온기가 온 군에 퍼져 군민 모두가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시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 외에도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는‘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쌀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및 축산물꾸러미, 영유아 도서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의하여 매개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4월부터 11월에 주로 발생하며 발열, 혈소판 감소, 출혈성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성 질환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예방수칙으로는 ▲ 작업 전, 긴 옷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 신기 ▲ 작업 중,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하기 ▲ 작업 후, 작업이 끝나면 바로 목욕하고 작업복은 깨끗하게 세탁하기 등이 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10월 23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수영장에서 근무하는 강사 및 안전·안내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육시설법 시행규칙 제23조(안전·위생 기준)에 의거한 안전 근무수칙 교육과 수상인명구조술 및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영광소방서 박애주 소방장의 협조로 실시되었다. 인명구조술 교육의 경우 이론과 함께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불필요한 보고는 과감히 생략하는 등 실제적인 인명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 영광군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는 교육 상황과는 다르게 변수가 많고, 긴장하여 우왕좌왕하게 된다”며, “이론 교육과 함께 반복적인 실전 연습을 통해 인명구조술이 몸에 익도록 해야 신속하게 생명을 구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영광스포티움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월 안전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광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여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하여 내년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마련을 위한 대규모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로, 영광군의 23,117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거처 단위와 가구단위 항목으로 나누어 빈집 여부,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조사인력 16명을 선발하여 조사대상 거처에 대한 현장확인과 일부 가구에 대한 면접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주거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향후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지방소멸대응 영광형 떡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하여 가업승계 및 청년 창업자 등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후계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총 2개의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영광형 떡산업 청년 창업 교육 ▴뉴트로 떡방앗간 운영 멘토-멘티 융화 프로그램으로 식품 제조 가공에 대한 이론,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 멘토-멘티 연계 현장 실습, 제품 개발 방향성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2024년도 교육은 영광지역 떡산업 특수성을 고려해 명절(추석) 성수기 기간에는 임시 휴강하여 떡 관련 종사자인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특히 ‘뉴트로 떡방앗간 운영 멘토-멘티 융화 프로그램’의 경우 다양한 떡 가공 시설 견학 및 실습을 위해 영광지역 멘토 현장 교육, 아시아나 기내식 제작업체, 타 지자체의 떡 가업승계 업체 신설 공장을 방문하여 고객 소비 경향 맞춤형 떡 제작 공정 실습 등을 추진하면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인 떡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떡 가공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 개발하고 영광군
영광군은 어업과 가사의 이중노동을 하고있는 여성어업인들에게 어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화건강검진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51세 이상의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어업인과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로서 여성어업인 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우리 군은 여성어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을 없애고 검진비 전액을 지원한다. 검진과목은 여성어업인에게 취약한 6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난청(소음)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어업인에게 특화되어 있고 어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영광종합병원이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건강검진 신청방법은 영광군 해양수산과 및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후 관리기관에서 검진 날짜 및 시간을 검진대상자 개인 문자 메세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영광군는 “많은 여성어업인이 특화건강검진을 통해 직업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편없이 어업에 종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
영광군은 지난 10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 기초 기술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인 영농 기초 기술 교육은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다양한 영농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운영된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총 44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기초지식, PLS, 미생물 활용, 고추 재배 교육 등 농사의 기본이 되는 내용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 소규모 시설 원예 등 농업인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전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개강식에는 (사)천년의빛영광군귀농·귀촌인협회 이창수 회장이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영광군의 생활권부터 안정적인 정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이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고, 교육생들과의 유대 관계를 통한 지역 주민과의 융화와 화합에도 좋은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시니어클럽은 지난 22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안전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참여자 57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 등 참여자 필수 교육이 진행됐다. 영광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공익형 5개 사업 280명 ▲사회서비스형 11개 사업 312명 ▲시장형 4개 사업에 56명 총 51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니어클럽은 노인정책연구에 필요한 전달체계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헌기 관장은“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노년층의 삶에 활력을 주는 사업이다”며“내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시니어클럽은 영광읍 물무로 98, 2층(백학리 예림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상담은 방문 및 전화로 하면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