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의하여 매개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4월부터 11월에 주로 발생하며 발열, 혈소판 감소, 출혈성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성 질환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예방수칙으로는 ▲ 작업 전, 긴 옷에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 신기 ▲ 작업 중,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하기 ▲ 작업 후, 작업이 끝나면 바로 목욕하고 작업복은 깨끗하게 세탁하기 등이 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10월 31일 오후 4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영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재승 교수는 대한민국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뇌과학자로, 다수의 대중 강연과 저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인공지능과 뇌과학, 인간의 의식과 관련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간의 뇌가 인공지능의 발전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더 깊이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광아카데미는 영광군민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신청은 영광군 대표누리집(인구교육복지→사업소개→평생교육프로그램)를 통해 가능하다.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우산근린공원 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14회(제74주기)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에서 주관한 합동위령제는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유족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와 원불교의 추모의식을 시작으로 추도사,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 희생된 수많은 영광지역 민간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영광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 1천여 명이 희생된 지역으로 그 중 약 1만 6천여 명이 아직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아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분들의 진실규명을 위해 국가차원의 진상조사를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부처를 찾아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과 추모정 건립, 합동위령제 등 위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가족의 오랜 고통
영광군은 지난 21일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4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해 신체활동 우수 프로그램을 알리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기간 중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영광군의 ‘글로리우먼’ 선수단은 평균 연령 66세의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광읍복지회관에서 진행된 보건소 체조 프로그램의 회원들로 매주 2회, 3회 보건소 보건교육관에 모여 연습을 진행하여 프로그램의 난이도, 정확성, 협동성, 작품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 전남 서해안 일부 폭풍해일의 영향을 받아 바닷물이 역류한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처리할 것을 지시하였다. 지난 20일 오후 14시 22분 대조기 만조시 전남 서해안 일부 폭풍해일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역류하거나 침수가 되었다. 이로인해 우리군도 염산면 설도항과 염산방조제 및 신흥방조제 등 일부가 영향을 받았으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관계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에는 피해발생이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군에서도 상시 예의주시 하고, 군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이 제36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에서 완도군으로부터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대회기를 전달받으며 차기 대회 개최지가 영광군임을 알렸다. 이날 폐회식은 400여 명의 내·외빈과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시상, 대회기 인수,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대회기 인수와 더불어 차기 개최지인 영광군을 홍보하기 위해 군체육회와 영광군스포츠산업과가 함께 홍보단을 꾸려 홍보물 배포 및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차기 개최지 영광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제36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완도군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열정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영광군도 올해 열린 전남체전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24개 종목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전남 최대의 생활스포츠 대축제로 영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일반군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55∼64세 ▲14∼18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구.1∼3급), ▲국가유공자(본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로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접종희망자는 유료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료는 11,000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료접종 대상이 60세 이상 영광군민에서 55세 이상 영광군민으로 확대됐으며, 장기요양시설 종사자가 추가되어 더 많은 군민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국가 지원으로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관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중이다. 보건소관계자는 “독감 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 10∼11월에 접종을 완료하시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영광군은 영광 찰보리를 기반으로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찰보리산업 인프라 조성 및 지속성 확보, 유통·관광 인프라 조성 및 연계를 통한 보리산업 고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광군에서는 2010년부터 ▲찰보리 산업특구 선정 ▲보리 식품화 가공산업 육성 ▲보리 융복합 산업 활성화 ▲보리생산 및 자원화 등 영광군의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영광군 발전을 위한 경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20일 새벽 6시에 영광 법성포 소재 영광군수협 위판장을 찾아 수산물 어획량 감소와 경기침체 및 소비 부진 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소통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판현장에는 중매인과 상인 50여명이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약 13척 배에서 조업한 참조기 6,000여 상자와 선어 800여 상자 92톤 가량이 거래됐고 참조기 경매 최고가는 120미 1상자에 60만원, 평균가 53만원에 낙찰되는 등 위판장에 활기가 넘쳤으며, 위판을 함께한 어업인들은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한 장세일 영광군수에게 굴비포장재 생산공장 유치, 굴비특품사업단 정상화 지원, 기후변화대응 굴비 포장재 개발 등을 건의 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군에서는 참조기 양식 및 포장재·택배비 지원, 수산물 유통 기반 시설 확충,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추진 등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크고 작은 다양한 수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오늘 건의 된 제안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와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수용 가능한 사항은 최대한 수용하여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화려하게 펼쳐진 미래 모빌리티 한마당의 막을 성황리에 내렸다. 이번 엑스포는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의 e-모빌리티’라는 주제로, 22개국 160여 개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450개 부스를 조성하여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등 미래 이동수단의 발전 방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지난 4일간 10만 3천 8백여 명이 방문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및 라이브 커머스, 현장 미디어쇼 등을 제공하여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엑스포 기간 동안 e-모빌리티 제품 현장판매 8억 3천만원의 성과를 거뒀고, 독일,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22개국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여 총 1,74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해 e-모빌리티 전문 산업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개막식에서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하여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 및 주한세르비아대사, 주한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