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7,015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영광군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6,645억원)보다 370억원(5.58%)이 늘어난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52억원(2.6%) 증가한 5,996억원, 특별회계는 218억원(27.28%) 증가한 1,019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은 지방세 475억원, 세외수입 241억원, 지방교부세 2,634억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1,938억원, 도비보조금 463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123억원(6.4%)이 증가하며, 그간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를 입증했다.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화합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향해 도약하게 되는 2025년도 예산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 군민 감동 복지 실현 및 더 나은 미래로의 전환에 역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생하는 지역경제' 분야에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 261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27억원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24억원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14억원 ▲자영업과 소상공인
영광군은 20, 21일 총2일 간 백수읍, 염산면 해역 일원에 총 6톤의 백합을 방류했다. 이 행사는 영광해역의 실질적인 수산자원조성 및 어자원 보호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해양생태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조개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백합은 고급 패류로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이번에 방류한 백합은 약 3, 4cm의 질병검사를 마친 건강한 조개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어촌계장들은 “현재 백합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번 방류로 인해 백합 생산량이 증대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어업인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영광군의 자원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를 건의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양환경 변화 및 남획 등으로 인해 수산자원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백합 방류가 어촌의 실질적인 소득 등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백합어장의 활성화를 위해 백합어장 생태복원 연구용역을 통한 백합어장의 실태분석 및 갯벌 생태복원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 중에 있으며, 백합어장의 활성화를 위
영광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과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7기 영광농업대학(토양환경관리반, 농업마케팅반) 졸업식을 가졌다. 영광농업대학은 선도농업인 양성과 영광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까지 17기, 8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합리적인 경영능력를 갖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토양환경관리반과 농업마케팅반 두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과정당 졸업식을 포함하여 19회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 중 4회는 현장교육, 14회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능력을 배양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습 열의가 뛰어나며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동료 학생들에게 솔선수범 봉사한 편양순(백수읍), 박성규(군남면) 학생이 군수표창을 수상했고, 박영일(백수읍) 학생장이 공로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영광군관계자는 “농업 전문성과 창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던 올해의 배움을 농업 현장에서 실천한다면 우리 군 농업이 혁신
영광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쌀 생산량 감소와 이례적인 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고심 끝에 벼 특별경영안정자금 2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매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었다. 올해 역시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군의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군비 12억 원을 더 투입해 총 4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여기에 20억 원을 별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기준 영광군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쌀 감축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참여 농지 및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농지도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ha당 벼 경영안정자금 75만 원에 특별경영안정자금 36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111만원이며, 농가당 최대 2ha까지 22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군 농업을 지켜주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다.”며, “이번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쌀 값 하락과 병충해 발생으로 힘들었
[전남 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은 21일 쌀 생산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벼 특별 경영안정 자금 2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42억원에 더해 총 6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재정이 어렵지만,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군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영광에 주소를 두고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논 타 작물 재배 참여 농지 및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농지도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당 111만원으로, 농가당 최대 2㏊까지 222만원을 받을 수 있다. 12월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특별경영안정 자금 지원이 쌀값 하락과 병충해 발생으로 힘들었던 벼 재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18일 전남도청 정문 앞에서 ‘영광군 해상풍력 송전선로 공동대응위원회’가 주관하여 120여 명이 참여한 집회에 참가해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경과를 강력히 반대한다.”라고 그 뜻을 밝혔다. 이번 집회는 지난 7월 29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실시한 집회 이후 약 4개월 만에 개최된 집회로, 산업부의 주민 수용성 확보 요구에 대해 전라남도가 보완계획으로 추진하는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제4차 민관협의회의 문제점을 규탄하고, 집적화단지 계획의 철회 및 원점에서의 재검토를 요구를 요구하고자 개최됐다. 전라남도에서 민관협의회 위원을 추천을 요청한 공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경과지 지자체에서 각 2명(정부위원 1명, 민간위원 1명)을 추천하는데, 정부위원은 부단체장인 부군수로 미리 지정하고, 만약 위원을 추천하지 않을 시 포함하지 않고 제4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겠다는 명분으로 추진하려는 민관협의회의 기존 구성을 확인해보면 이미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에 긍정적인 위원들이 대부분이었고,
영광군은 지난 11월 19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방안 지침에 따라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민원인 진정 및 경고 ▲상급자의 지원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위법 상황(폭언·폭행·기물파손) 증거 수집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활용과 비상벨 호출, 경찰 인계 요령에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더욱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매진하고, 특이민원에는 기관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과 공시를 위한 토지 특성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025년 조사 대상 필지 수는 약 26만 필지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군은 자체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 △ 각종 인허가 자료 △토지 이용 상황 △도로 조건 △형상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조사한다. 지가산정을 위한 주요 일정으로는 2024년 11월 20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개별지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1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가산정 및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을 실시한다. 이후 부동산공시가격위원회의 심의 후 4월 30일 자로 결정과 공시를 하게 되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의 부과 기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과금의 부과 기준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청 종합민원실 부동산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영광군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예산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 첫날 장세일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루어지고, 28일부터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게 되며, 장영진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12월 12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영광군의회는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해온 정책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 등을 통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해룡고등학교 MHZ&해듀 동아리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1일 해룡 매점’을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229,500원)을 영광군 어려운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전달했다. ‘1일 해룡 매점’운영은 두 연합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기획, 홍보, 운영, 재고관리 등 매점운영의 전 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사전 간식 선호도 조사,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등 밝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위해 노력했다고 동아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학생들의 모범적인 기부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영광!, 따뜻한 영광! 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MHZ(메가헤르츠)는 방송 미디어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해듀는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해룡고등학교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