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2025년부터 동부 관내 모든 공립 유·초·중학교 대상으로 교원 정기승급 업무를 지원한다.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1월 정기 승급자부터 소규모 초등학교 15교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4월에는 전체 초등학교, 7월에는 단설유치원, 10월부터는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교원 승급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현재는 개별 학교에서 매월 호봉 승급 대상자를 처리하고 있는데,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원 정기승급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교원이 학생 중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밖에도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유·초등학교 모래놀이장 모래 교체 및 모래 소독 관리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광주교육 슬로건처럼 학교가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이 공감하는 학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서구 발산공원이 환경부 ‘도시생태 축 복원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이고 신속한 정책의 추진을 희망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양동 옛 서부경찰서 부지에서부터 농성동 광천초교에 이르는 긴 능선을 이루고 있는 발산공원은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후 50년 이상 사업 추진이 되지 않아 녹지 훼손과 경작, 쓰레기 투기로 토양오염이 심각하고 경관도 열악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었다. 성명서에서 강수훈 의원은 “발산공원은 광주신세계 확장과 시설 복합화를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과도 가깝고, 지하철 돌고개역에서도 멀지 않아 교통 접근성이 양호함은 물론 광주천과도 인접해 자전거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대자보 도시 광주의 비전을 실현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고 밝히며,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발산공원이 생태학습장 및 도심텃밭 등을 결합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조성된다면, 바로 건너편에 조성 계획 중인 일신 ‧ 전남방직 부지와 연결되어 ‘서구의 허파’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부터 27일 서구, 남구, 광산구지역 4개 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교육활동 보호 골든벨 대회, 어울림 공연 마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교권 전문 김의성 변호사가 학생 대표, 교원 대표와 함께 교육활동 침해 사안 증가 원인과 교육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골든벨 대회에서는 모두가 함께 상호 존중하는 교육활동 보호 안내서를 바탕으로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교원지위법 관련 퀴즈가 진행된다. 이어 클래식 공연, 댄스 공연 등이 운영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보호 교육을 통한 소통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구축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증가에 대응해 안정적인 학교 교육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학교 공동체성이 회복
광주시교육청은 16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 북구와 학교복합시설 ‘일곡중 희망이음터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일곡중 희망이음터’는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일곡중학교 일원을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희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복합커뮤니티교실, 마을온실, 체육시설, 맨발산책로, 북구청에서 추진하는 나눔주차장, 희망의 거리(홉스트릿)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운영 주체 ▲사업비 분담 ▲운영관리협의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시교육청과 북구는 사업 추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0월 31일에는 ‘일곡중 희망이음터’ 사업의 하나로 호프 클래스가 문을 열었다. 호프 클래스는 기존 일곡중학교의 유휴 교실을 ▲다용도 시청각교육이 가능한 미디어월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담은 디지털역사관 ▲조식 카페 및 휴게공간 등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
광주광역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참전명예수당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특히 그동안 재정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 참전하지 않은 공상군경도 새로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수당 신설과 인상은 광주시가 지역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 결과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보훈가족들을 보살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약 1년여 동안 5개 자치구에 수당 신설과 인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고, 5개 자치구가 수당 신설과 인상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2만여 국가보훈대상자 중 미참전공상군경을 포함하면 보훈 및 참전 명예수당 지원 대상자는 기존 7200여명에서 7800여명으로 약 600명 늘어난다. 수당 지원액도 기존 연간 63억원에서 79억원으로 16억원이 증가한다. 우선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은 현행 월 5만원에서 2026년 월 8만원으로 3만원이 늘어난다. 다만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월 6만5000
광주광역시는 송년 특수가 사라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광주시는 심각한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 초유의 ‘12·3 비상계엄’에 이은 탄핵 정국까지 이어지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연말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통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주말에만 발행하던 2000~3000원의 소비 촉진 할인 쿠폰을 평일까지 확대하고, 특히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최대 4000원 할인쿠폰이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앞선 지난 15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강기정 시장은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해 달라 강조하고,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소비진작 이벤트, 내년도
광주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센터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한국어교실 겨울학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겨울학기 수료증 수여와 우수 학생 시상순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주민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내년도 한국어교실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수강생들이 학습 과정과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존(세줄일기)을 운영해 졸업식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주민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체류자격 취득 지원을 위하여 한국어교육을 토픽(TOPIK)반과 일상 회화용으로 용도를 구분하여 운영하고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센터를 개소한 이후 45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852명이 한국어교육을 수강하여 외국인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신경구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한국어교실은 외국인주민들에게 언어 학습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졸업식이 수강생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앞으로의 학습과 생활에 긍정적인 동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
광주광역시는 올해 2기분(7월~12월) 자동차세 18만건에 대해 216억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으로, 매년 2회(6월1일‧12월1일) 부과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2기분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한 납세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하반기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부기한 경과 때 3%의 납부지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
광주광역시는 ‘2025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지원할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공모분야는 ▲문학 ▲시각예술(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공연예술(국악· 무용·연극·클래식음악·대중다원) 등 3개 분야 10개 장르이며, 총 사업비는 30억80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단체별 2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보조금의 5% 이상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광주시는 내년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내용은 내년 스포츠문화마실은 대중다원 장르로 공모, 선정된 1개 단체가 광주FC 홈경기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 인근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위한 공연장 조성과 출연자 섭외 등을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4년에는 공연에 참여한 단체의 대표자나 임직원에게 지급할 수 없었던 사례비를 내년부터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광주시의 보조금
[광주광역시의회 성명서 전문]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탄핵은 국민의 승리다! 오늘 드디어 윤석열이 탄핵이 됐다. 12월 3일 심야에 기습적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지 11일 만에야 국회가 탄핵했다. 매서운 추위와 찬바람 속에서 윤석열 탄핵을 외친 국민의 위대한 승리다. 이제는 탄핵을 넘어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하여 처벌해야 한다. 역사와 법 앞에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는 시민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반드시 엄정한 심판을 받게 하고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해야 한다. 그래야만 훼손된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우리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은 윤석열을 체포하고 처벌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할 것이다. 2024년 1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광주광역시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