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18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실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추진 현황 및 과제’ 주제로 전국 장애인복지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국, 스웨덴 등 선진국에서 먼저 도입된 개인예산제가 현재 정부의 국정과제인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향한 차별 없는 사회 실현’과 제6차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에 포함돼 2024-2025년에는 지자체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2026년도에는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정책에 대한 현황 및 과제를 들여다보고 현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명노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하고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박은아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허준기 광주사회서비스원 연구원, 정희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개별적 욕구에 맞춰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인 중심의 복지를 구현하려는 제도”라며, “맞춤형 모델을 도입해 시범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박은아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은 “장애인 개
광주시교육청은 1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8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교육상’은 지난 198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회째 시행되고 있는 상으로, 매해 광주교육 가족 중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장 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거나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시상식에서 ▲전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 ▲전 광주광역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 ▲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 등 3명에 대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김철호 전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관내 학교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한 원격수업 지원 및 학생 심리 지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 지원 기관 ‘지세움’ 설립·운영 등 교육 일상 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했다. 김종근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미래 인재 양성과 학교 민주주의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교육국장 재직 시절 교권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대책 수립 및 빛고을온학교 개교 등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조미경 전 광주학생독립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인도주의 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며, 공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500만여원의 기금을 후원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한 상생 활동에 동참해왔다. 이밖에도 공사는 재능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집고치기, 노사 공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지역 내 훈훈한 온기를 전파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있다”며,“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 혁신을 총괄하는 지휘본부 역할을 하게 될 ‘광주시 라이즈(RISE)위원회’가 발족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교육도시 대전환을 위한 ‘광주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발족했다. 라이즈위원회는 발족 후 첫 회의를 열어 전문위원회 구성, 라이즈 지원대학 범위, 광주 RISE 5개년(2025~2029) 기본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즈체계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광주라이즈위원회’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교육혁신안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RISE)체계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다. 강기정 시장과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학·경제계·산업계·문화계 등 각계각층 대표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기존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 LINC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nbs
광주지역 18개 공공기관이 추진한 우수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18개 공공기관이 연구역량 통합을 위해 조직한 정책네트워크 ‘광주정책연구회’ 주재로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시민홀과 무등홀에서 ‘2024년 성과보고 우수정책 공유・확산을 위한 정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책박람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정책 성과포스터가 전시된다. 시민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 광주연구원은 지역 맞춤형 연구 ‘광주 미래상’을 제시했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배민 독립선언과 밀키트 개발 등 지역 소상공인 공생정책을 소개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그랜드 스타필드 유치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 성과를 공개하는 등 18개 공공기관이 올해 펼친 우수정책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공공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도 펼쳐진다. 첫째날인 18일에는 시민홀에서 개회식과 함께 기관별 우수정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무등홀에서 ‘대전환시대의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기조 강연과 분과별 토론이 이뤄졌다. &nbs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8일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3-2024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오는 25. 1. 2. 오후 6시 청주 SK호크스아레나 경기장에서 경남개발공사와 시즌 첫 경기를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총21경기)의 대장정을 갖는다. 오세일 감독은 지난 시즌 “침체 되었던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부상선수들을 방출하는 체질 개선을 강도 있게 진행했다.” 며 “새로 영입한 선수와 기존의 젊은 선수들을 통해 올해보다 나은 성적으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신인 드래프트 지명을 통해 3명의 선수(연지현-PV, 김지선-CB, 조연서-RB)를 영입하는 등 타 여자선수단이 대체로 2명을 지명한데 비해 1명을 추가 영입함으로써 젊은 선수들의 보강을 통해 스피드 있는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주전 선수의 부상 등으로 약세였던 피봇(PV) 포지션에 대해 1라운드 즉시 전력감을 영입함으로써 24-25 시즌 전력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24-25시즌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예산심의를 통해 학생도박예방교육 예산 증액을 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의원의 요청에 대해 긍정적 검토하여 도박예방교육 예산을 6천3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서 의원은 이미 지난 10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교육청을 대상으로 시정질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정선 교육감은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며 보다 효율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 결과, 청소년도박예방교육의 2024년 올해 2천7백5십만 원에서 내년 2025년 4천1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하지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서 의원은 해당 예산이 여전히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올해보다 내년도 예산을 올리긴 했지만 아직도 많이 모자라다.” “도박문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한시라도 빨리 모든 학교, 모든 학생들이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결국 서 의원의 제안에 의해 기존예산에서 2천2백만 원이 더 늘어난 최종 6천3백만 원으로 202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관현악단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주를 준비했다. 연주회는 강성원 지휘자의 지도 아래 ▲폰 베버 ‘DER FREISCHUTZ(OVERTURE)’ ▲모차르트 ‘Violin Concerto No.4’ ▲폰 베버 ‘Concertino for Klarinette’ ▲베토벤 ‘SYMPHONIE No.4' ▲밥 크록스타드 ‘The Christmas song’ ▲르로이 앤더슨 ‘Christmas Festival’ 등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무대는 오페라로 유명한 폰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DER FREISCHUTZ(OVERTURE)'로, 긴장감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작한다. 이어 장산초등학교 김제인 학생(바이올린)과 장덕중학교 신해서 학생(클라리넷)이 협연을 통해 모차르트의 ‘Violin Concerto No.4’와 폰 베버의 ‘Concertino fo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학년말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맞아 관할 경찰, 자치구와 함께 학교 주변 유해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허가 단란주점 등 불법 영업시설의 금지행위 및 시설위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교육환경보호구역 제도 안내서를 배포했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 영업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해 자체 점검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꾸준히 추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2024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제5조(시·도 빛공해방지계획의 수립 등)에 따라 환경부가 2019년부터 해마다 17개 시·도의 빛공해 저감 실적에 대해 3개 분야 10개 세부지표를 설정해 자치단체별로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나눈다. 올해 평가에서 광주시는 평가항목 중 신규조명 설치 때 기관‧부서 간 협조가 원활하게 이뤄졌고, 도로조명관제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으로 빛공해를 사전 예방하는 등 빛공해 방지를 위한 적극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서울‧대구‧부산과 함께 우수등급을 받았다. 광주시는 빛공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6년 9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광주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빛공해 유발 조명 개선, 빛공해방지위원회 운영 등 ‘빛공해 저감 도시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인공조명으로부터 시민 일상을 비추는 건강한 빛환경 조성, 효율적인 빛공해 관리체계 마련 등을 위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