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운영기관을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광주비엔날레재단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광주시의원들이 일방적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30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교육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심철의(더불어민주당·서구4) 의원은 "디자인비엔날레 업무를 이관하려면 조직과 예산도 가야 하고 의회 심의도 거쳐야 하는데 강 시장이 시의회를 배제하고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강 시장이 이탈리아 출장을 다녀온 직후 영감이라도 받은 것처럼 논의도 없이 이관하겠다고 하면 시의회는 거수기 역할이나 해야 하느냐"라고 지적했다. 심창욱(무소속·북구5) 의원도 "시장의 이탈리아 출장에 디자인진흥원 직원들도 디자인비엔날레 준비를 위해 동행했는데 이는 사전 조율이 없었다는 방증"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특별반(TF) 회의를 했다고는 하지만 불과 한 달뿐이었고 다른 용역들도 '답정너' 성격이 강했다"며 "결정권자가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방향성을 먼저 밝히면 직원들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답변자로 나선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강 시장의 발언은 결정된 것이 아니라 집
[광주북구청] 광주 북구는 AI(인공지능) 서빙 로봇 등 스마트 상점을 보급하는 기업 VD 컴퍼니와 '소상공인 스마트 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투자 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은 VD 컴퍼니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테이블 오더(주문), 서빙 로봇 등 스마트 상점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VD 컴퍼니는 협약을 계기로 북구에 광주지사와 로봇 기술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지역 소상공인의 외식업 자동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는 스마트 상점 기술이 도입되면 인건비 부담 완화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민생 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앞으로도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협약식]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AI 서빙 로봇 업계 1위 기업 VD 컴퍼니(대표 함판식)와 소상공인 스마트 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투자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북구와 VD 컴퍼니가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맞손 잡은 ‘소상공인 지능형 스마트 상점 지원 투자 협약식’이 열렸다. 소상공인 지능형 스마트 상점 지원 투자 협약식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테이블 오더, 서빙 로봇 등 스마트 상점 기술을 보급해 소비․유통 환경 디지털화에 소상공인들이 적극 대응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북구․VD 컴퍼니, 광주시․5개 자치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교환 ▲서빙 로봇 시연 ▲스마트 기술 보급 및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투자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에게 활용성이 높은 스마트 상점 기술을 VD 컴퍼니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북구에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핵심 정보 공유와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특히 VD 컴퍼니는 이번 투자 협약을 계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77)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황 고문은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당의 원로다. 윤 권한대행은 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황 고문에 대해 "5선 의원, 당 대표를 지낸 분이고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이라며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사람, 당과 정치를 잘 아는 사람, 당 대표로서 덕망과 신망을 받을 수 있는 사람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후보를 물색했다"고 설명했다. 윤 권한대행은 지난 2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식]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와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가 드론․ICT․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관리 공동 대응에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와 한전이 재난 안전 관리 강화에 맞손 잡고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을 첨단기술로 조기에 탐지하여 산림과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등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자 북구와 한전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식] (출처=광주북구청)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구가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 설치와 함께 ‘드론 관제 시스템’, ‘드론 행정정보시스템’ 등 그동안 축적된 드론 운영 기술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을 모니터링하여 한전에 제공하고 한전은 영상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지․전파할 수 있는 ‘AI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 운영과 산불 감시 카메라 설치에 필요한 철탑, 전주 등 인프라를 북구에 협조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어르신 효 음악회 초대권 이미지]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재 안천웅)과 함께 다음 달 7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는 문화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정의 달을 맞은 어르신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한국나눔연맹과 협업해 마련하고 있는 행사이다. 북구가 주최하고 한국나눔연맹이 주관하는 올해 음악회는 수급자․차상위계층 노인, 경로당․복지관 이용 노인, 보훈단체 활동 노인 등 북구 지역 총 1천여 명의 노인이 초청된 가운데 ▲트로트 노래 ▲마술 ▲품바 ▲국악 ▲악기연주 등 신명 나는 공연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자율 방재단’, ‘의용 소방대’ 등 북구 지역 민간 단체도 참여하여 각종 안내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 관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행사장 입장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초대권 확인 후 가능하며 초대권 배부 등 기타 음악회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광주 북구 임동 버들나무 전경] (사진=광주북구) 광주 북구는 임동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임동 버들나무' 건립 공사를 마치고 개관을 준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임동 버들나무는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90㎡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주민 소통 거점시설이다. 1층에는 마을 카페와 기념품점, 2~3층에는 다목적홀과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내달 초까지 집기류 배치 등 준비를 마치고 내달 13일 정식 개관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주민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동 버들마루 전경 사진]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 임동에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임동 버들마루’가 건립되어 주민들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착공한 ‘임동 버들마루 건립 공사’가 지난 12일 준공되어 건물 사용 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북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80억 원을 활용해 지난 2020년부터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주거 환경 정비, 골목상권 지원 등을 추진하여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버들마루 건립은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분야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에 건립된 임동 버들마루는 총사업비 41억여 원이 투입되어 임동 226-3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590.91㎡ 규모로 조성된 주민 소통 거점시설이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 마을카페․기념품점 ▲2층 다목적홀 ▲3층 체험관 등이 마련되어 있고 특히 2층과 3층에서는 주요 시설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 관리는 임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사후관리를 위해 설립된 ‘임동
[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 재정비를 마치고 2024년도 네트워크 활동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 및 위촉식’이 개최됐다. 여성 행복 응원 네트워크는 여성 분야 전문가와 여성정책에 관심이 많은 마을 활동가, 지역주민 등을 구정 전반에 참여시켜 정책발굴부터 집행까지의 과정에 여성 참여와 양성평등을 정착하고자 북구가 지난해 ▲평등 문화 ▲여성 경제 ▲안전 동행 ▲가족 친화 ▲역량 강화 등 5개 분과 50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이다. 북구는 올해 여성 참여 강화를 통해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달간 위원 추가 모집을 진행하여 전체 위원을 1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분과별 20명씩 위원 배치를 마무리 지었다. 이에 북구는 신규위원과 기존위원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네트워크 발전방안과 운영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여성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평등한 북구’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 및 위촉식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위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유진(한국여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광주 지자체 최초로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신한은행과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 ▲신한은행이 함께한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이 지난 12일 체결됐다.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저축, 소비, 신용․용돈 관리 등 금융 상식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조기에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북구에 무상 제공하고 북구는 청소년 금융교육 수요처 발굴 등을 통해 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교육 수강생 가운데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 바우처(2만 원 입금된 주택 청약 계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 생활 입문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북구는 신한은행과 협력사업 첫걸음의 일환으로 북구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수요조사를 우선 시행하고 이후에도 북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금융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