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9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한 창작공연 '원더티켓(Wonder Ticket)-수호나무가 있는 마을(이하 원더티켓)'을 개최한다. '원더티켓'은 분단과 긴장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를 국제적인 평화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공연관광 콘텐츠이다.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가수 윤도현·유회승, 배우 이황의·이서영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출연한다. 흡입력 있는 연출에 홀로그램, 영상투사(프로젝션 맵핑) 기술 등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더해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분단으로 헤어진 옛사랑과 아름다운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신사(이황의)를 위한 손녀(이서영)의 간절한 바람이 단군신화 속 바람의 신 풍백(윤도현·유회승)을 소환하며 시작된다. 이후 풍백이 70년 동안 달리지 못한 녹슨 열차를 움직여 과거로
[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으로 '문화유산 방문학교' 23개, '문화유산 체험교실' 12개, '테마문화재 학당' 8개 등 17개 시·도의 총 43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2018년 이후 지역공동체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권리와 복지를 향상하는 특색 있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문화유산 방문학교'는 방문교사가 초·중·고등학교 또는 동등 교육기관에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위주의 문화유산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 '2022 미래와 만나는 백제' 등 23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유산 체험교실'은 문화유산 현장을 방문해 발굴체험, 토기 제작 등 문화유산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아차산에 머선 129', '용인, 역사의 주인공이 돼보자!' 등 12개 사업이 선정됐다. '테마문화재 학당'은 인물 또는 주제를 중심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와 관련 현장을 체험·답사하는 사업으로, '공주문화유산을 파헤쳐라!', '문경새재학당' 등 8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
최우수상(서울시), 서울식물원 무궁화원 [출처 : 산림청]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결과 우수 지역 5곳을 선정하여 10일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에서는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이 최우수, 경북 상주시 하서면의 가로수가 우수상을 경남 김해와 충북 진천, 충남 천안의 무궁화동산이 각각 장려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백만 원, ’22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천만 원 및 명소 선정 안내판 등의 특전이 주어지고, 우수상과 장려상은 산림청장상과 각각 2백만 원,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ㆍ부처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14개 지자체 및 부처에서 신청한 무궁화 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무궁화원은 서울식물원 열린숲 내 위치하고 100여 종의 다양한 품종 무궁화 5천여 점이 식재되었으며 무궁화 크기와 규모는 작지만, 꽃이 아름답고 도심 중심부 위치로 시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높은 점 관리가 잘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영덕 옥계(玉溪)는 계곡의 여러 지류가 오랜 세월 동안 거대한 암반 위를 침식시키면서 형성된 폭포와 연못, 돌개구멍(pothole), 소(pool, 자연적으로 형성된 웅덩이) 등 독특한 경관이 계곡을 따라 연속으로 펼쳐지는 곳이다. 예로부터 이곳의 빼어난 경관은 '남반구북옥계(南盤龜北玉溪)'라 해 '달산면지(達山面誌)'에서도 동남부의 '제일가경(第一佳境)'으로 꼽는 경승지였다. 계곡의 중심에는 조선 시대 침류재(枕流齋) 손성을(孫聖乙, 1724~1796)이 정조 8년(1784)에 지은 정자인 침수정(枕漱亭)이 들어서 있다. 그는 세심대, 구정담, 탁영담, 부연, 삼귀담, 병풍대, 진주암, 학소대 등 주변 계곡과 암벽의 지형지물 37곳에 이름을 지어 '옥계 37경'으로 삼았으며, 침수정의 건너편 기암절벽에 '산수주인 손성을(山水主人孫聖乙)'이라 글이 새겨져 있다. '청구도'에 '옥계'가 표시돼 있고, 18∼19세기 여러 문인의 시와 기문에 침수정과 옥계 일대의 경관이 묘사돼 있으며, 오늘날에도 산수화 같은 경관을 곳곳에서 마
[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협업해 개발한 구찌 스토어 전용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가옥 스마트 가이드(GAOK Smart Guide)'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구찌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가옥 스마트 가이드'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구찌의 국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GUCCI GAOK)'에서 3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가옥 스마트 가이드'는 매장에 마련된 '갤럭시 Z 폴드3'에 탑재되며,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구찌 가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가옥 스마트 가이드'로 제품 정보와 위치를 손쉽게 확인해 자기 주도적 쇼핑이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직원을 자신의 위치로 호출해 대면 커뮤니케이션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가옥 스마트 가이드'에서 증강현실(AR) 기능을 사용해 구찌의 최신 스니커즈를 가상으로 신어보고, 셀카 사진을 구찌 디지털 스티커로 꾸미고, 구찌 아케이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구찌 가옥 3층의 미디어아트 월은 삼성전자의 마이크
[출처 : 부산북구청]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창조문화활력센터 등 북구 일원에서 '2021년 제1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1년 제1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시도한 세계 여성 예술 축제인 '2020 프레 세계여성공연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1년 만에 개최하는 정규행사다. 이번 축제는 '말하고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제시하는 국내외 공연예술 작품과 기획 프로그램을 오프라인과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개막작은 극단 행복한 사람들의 '셀룰로이드'로 9월 1일과 2일 양일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며 폐막작은 극단 B급로타리의 '고백'으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소극장624에서 공연한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스테이지를 통해서 현대무용의 창시자라 불리는 마사 그레이엄 댄스 컴퍼니를 비롯해 8개국 15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여성'을 다룬 작품을 발굴하고 축제와 함께 국내외에서
[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대구 대표 힐링·언택트 관광지 15곳을 선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두근두근 챌린지 투어'를 진행한다. '두근두근 챌린지 투어'는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미션투어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 관광지 15곳과 경북 관광지 100곳을 방문하고 여행자 개인 휴대폰으로 관광지에 설치된 큐알(QR)코드 스캔만으로도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7월 15일부터 진행된 대구 챌린지 투어에 참가한 여행객은 현재까지 3천 명이 넘었으며 사문진나루터, 수성못, 대구수목원, 김광석거리 순으로 많이 방문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명소인 달성습지, 불로동고분군 등은 가족, 연인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챌린지 투어 참여 방법은 지정된 대구 관광지 15곳을 방문해 현장에 설치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회원가입과 위치확인시스템(GPS) 위치 허용만으로 간단하게 진행되며 여행객은 지정 관광지에 방문해 인터랙티브형(쌍방형, 대화형)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현장에서 즉시 받게 되는 기프티콘(모바일쿠폰)은 편의점·해피콘
[출처 :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청역에 있는 열린박물관에서 '찰나의 인천-사진기자 박근원의 사진첩'을 10월 24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근원은 황해남도 벽성군 출신으로 6·25전쟁 때 인천으로 피난 와 정착해 1970년 연합신문에 입사한 후 경인일보의 전신인 경기신문과 인천일보·기호일보 등에서 오랫동안 사진기자로 활약했다. 그는 사진기자로 활동하면서 찍은 인천의 사진 3천여 장을 인천시립박물관에 기증했는데, 그중 일부를 '찰나의 인천-사진기자 박근원의 사진첩'에서 전시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사람, 바라보다'에서는 학교, 나들이 등 평범한 이웃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2부 '사건, 기록하다'는 그가 마주했던 시대 상황이 생생하게 기록된 사진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 '인천, 담아내다'는 끊임없이 변화해 온 도시 인천의 풍경을 현재의 모습과 비교했다.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열린박물관은 인천시청역 1번 출구와 9번 출구 사이에 있으며, '아무나 관람할 수 있고 누구나 전시할 수 있는 바쁜 일상 속 쉼표'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지하철이 운영되는 시간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유동현 인천시립
[출처:남해군청]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군민들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남해군 공식 블로그인 '남해랑 썸타자'의 이웃 블로그를 찾는 '이웃 찾기 프로젝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 2∼31일까지 남해군 홈페이지와 남해랑 썸타자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 '보물섬 블로거를 찾습니다'라는 페이지에서 블로그 주소를 댓글로 달면 참여할 수 있다. 이웃 블로그는 주제별 분류해 남해군 홈페이지 '남해포털'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근 행정지원담당관은 "우리군 보물창고 '남해랑 썸타자' 블로그와 군민을 블로그로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남해 소식을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앞둔 만큼 블로그를 운영하는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국립고궁박물관]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하반기를 맞이하여 전시관 지하 1층에 자리한 '궁중서화실'의 회화 유물을 전면 교체하고 '한궁도', '곽분양행락도', '책가도' 등 총 7점의 유물을 30일부터 관람객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한궁도' 5점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조선 후기에 새롭게 출현한 '한궁도'는 왕실의 장수와 복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실재하는 조선의 궁궐이 아닌 상상의 중국풍 궁궐을 그린 그림이다. '한궁도'는 상상의 궁궐과 신비스러운 느낌의 산수가 조화를 이루어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한궁도' 5점은 각각의 특색을 보여주며 그중에서 서양 화법이 극대화된 작품도 있어 보기 드문 구도와 화려하고도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책가도'와 2021년에 새롭게 입수한 '곽분양행락도'도 함께 전시된다. '책가도'는 높은 서가에 책을 가지런히 쌓아놓은 그림으로 실제 서가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고 '곽분양행락도'는 다복한 삶을 누렸던 중국 당나라 무장 곽자의의 생일잔치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또한 국립고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