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 조이앙상블(단장 백희선)에서 이웃돕기 후원금 250만원을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순천 조이앙상블이 지난달 19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재능기부 자선연주회를 통해 받은 기부금을 후원한 것으로,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아동가구 주거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후원에 이어 금년에도 연주회 기부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조직된 순천 조이앙상블은 삼호뮤직 아카데미아 연구센터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12명의 피아노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연주단체로, 봄에는 봄날 버스킹으로, 가을에는 자선 연주회로 시민들과 즐기며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