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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무료 전시, 단청의 색을 담다

온아한’ 동호회 전통미술 사진전, 단청 주제 작품 11점 전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회색빛 일상에도 오색줄기 빛나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동호회 ‘온아한'에서 기획한 작품전시로, 전통 미술양식인 ‘단청’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온아한 동호회 대표 정요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단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단청을 주제로 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전시에는 동호회 회원 장민경을 비롯한 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총 1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손장원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들이 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의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인천시립박물관이 운영을 맡아 다양한 역사 및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5년도 상반기 대관전시 모집 일정은 오는 11월 20일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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