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24
[영광군의회] 전남 영광경찰서는 경찰관을 밀쳐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영광군의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50분께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한 술집에서 일행과 다툼을 벌였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청에 교부해야 할 법정전입금을 미편성한 광주시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10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전날 제1차 추경안 심의를 열고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 7조7천770억원을 의결했다. 본예산 6조9천42억원보다 12.6%(8천727억원) 늘어났다. 지방세를 거둬들인 뒤 교육청으로 전출해야 할 법정전입금 3천87억원 중 604억원은 이번에도 제외하고 다음 추경 때 편성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난을 이유로 법정전입금을 올해 본예산에 1천100억원만 편성했고 이번 1차 추경에도 1천382억원만 반영했다. 예결위원들은 앞으로는 본예산에 교부금을 전액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5·18 구묘역 시민 친화공원(성역화) 사업은 추경 심사 과정에서 2억8천만원이 되살아났다. 광주시는 2023년 추경에서 용역사업비 3억9천만원을 편성했으나 5·18단체 등과의 공론화 부족으로 사업이 진척되지 않자 불용 처리하고 올해 본예산에 다시 편성했다. 그러나 최근 시와 5·18단체, 시민단체들의 회의에서 망월묘지 내 열사 추모관 건립 등 쟁점 협의가 이뤄졌음에도 올해도 사업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예산을 전액 자체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형형색색의 장미와 함께 풍성한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는다.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의미의 “WE THE ROSE”를 주제로, 특히 올해는 축제장을 섬진강기차마을에 한정하지 않고 섬진강동화정원, 곡성어린이도서관, 군민회관, 갤러리 107 등으로 확장하고 지역민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섬진강기차마을은 향기로운 장미가 개화를 시작하면서 5월의 맑은 하늘과 찰떡궁합으로 어우러지고 있다. 7만 5천평방미터 장미정원은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유럽 등 각지에서 온 세계 명품장미를 가꾸는 손길로 분주하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관광객 모두가 ‘그대 모습은 장미’ 노래에 맞춰 신나고 즐겁게 함께하는 뮤지컬 기획 공연으로 시작된다. 곡성군립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곡성 출신 세계적인 바리톤 김기훈의 특별초청 공연이 개막 무대의 시작과 마무리 맡아 축제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장미축제의 핵심 컨셉은 The RED다. R, E, D는 각각 Romantic, Excitement, Delight로 낭만, 신남, 흥을
[어버이날 맞이 효(孝)드림 꾸러미 전달]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카네이션 등 효(孝)드림 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버이날 효(孝)드림 지원사업’은 2024년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며, 과역면민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좀도리 모금액’을 재원으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건강음료 등 효(孝)드림 꾸러미를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송정태 민간위원장은 “모든 사람이 어버이날 함께 보낼 가족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외롭게 사시는 이웃을 위해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나눔과 보살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어버이날 맞이 효(孝)드림 꾸러미 전달] (출처=고흥군청)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유석 과역면장은 “이번 어버이날 효(孝)드림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 느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사랑나눔 삼계 닭 기부]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 점암면은 지난 9일 화전마을 주민 김대현 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삼계 닭 50마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점암면 화전마을 이장으로 활동한 김대현 씨는 마을 발전과 주민화합에 헌신했으며, 현재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기부해 준 김대현 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일우 점암면장은 “이웃을 위해 온기를 나눠주신 김대현 씨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에 온기가 잘 전달돼 면민들이 마음 따뜻한 5월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 된 삼계 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식당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