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인터넷 어썸](사진:연합)
구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링크, 세이프서치, 유튜브 키즈 등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도울 방법을 24일 소개했다.
'패밀리 링크'는 부모가 자녀의 일일 인터넷 이용 시간을 제한하거나 디지털 기기의 취침 시간을 설정하고, 앱 다운로드 또는 인앱결제를 승인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세이프서치'는 구글의 검색 결과에서 이미지·비디오·웹사이트를 포함한 선정적인 콘텐츠를 필터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린이에게 더욱 적합한 유튜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유튜브 키즈' 앱에서는 자녀를 위한 프로필을 만들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표시하고 시청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유튜브 감독 환경'(Supervised experience on YouTube)은 부모의 관리하에 일반 유튜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 설정, 조정된 기능, 디지털 웰빙 보호 기능이 제공된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키즈' 탭은 구글플레이에서 선생님과 전문가가 추천하는 고품질 어린이용 앱을 보여준다.
부모는 앱 세부 정보 페이지에서 교사들이 해당 앱을 왜 높게 평가하는지 더 잘 이해하고, 콘텐츠 등급으로 앱이 자녀의 연령대에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앱이 광고를 포함하는지, 인앱결제를 허용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아이들에게 디지털 시민 의식과 온라인 안전의 기본을 가르치는 도구와 대화형 게임을 제공하는 '비 인터넷 어썸' 등도 있다고 구글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