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8.0℃
  • 흐림강릉 3.5℃
  • 구름많음서울 8.9℃
  • 구름많음대전 9.1℃
  • 흐림대구 8.3℃
  • 구름많음울산 6.5℃
  • 구름조금광주 10.8℃
  • 구름많음부산 9.4℃
  • 구름조금고창 8.0℃
  • 구름조금제주 9.5℃
  • 구름조금강화 8.1℃
  • 구름많음보은 7.8℃
  • 구름많음금산 8.3℃
  • 구름조금강진군 12.0℃
  • 흐림경주시 6.6℃
  • 구름많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

주요기사



[칼럼] 한일관계 새정부에 바란다.

정영수 경영학박사/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 겸임교수, 전남대 경영연구소 전임연구원(전)

 

윤석열 대통령은 104주년 3.1절 기념사에서 국민들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20세기 전반기 지배적 세계 질서였던 제국주의를 다시 생각해 보는 날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는 정치적 권리 박탈과 함께 경제와 문화 영역에서의 많은 피해와 차별을 당하여 왔다.

 

현재는 정치적 지배 형태는 사라졌지만 나머지는 미해결이라 제국주의는 아직도 현재 진행중에 있는데 흥미롭게도 지난 3.1절 대통령 기념사에는 일본 제국주의란 단어가 등장하지 않았다.

 

이를 대신하여 세계사, 조국, 애국, 자유, 고통, 불행 등 1910년대가 갖는 시대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일반적 단어로 채웠졌다.

 

일본을 향해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기는 커녕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연행’과 일본군 ‘위안부’라는 표현이 사라졌다.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도발의 중심에는 아베 신조 전 총리로 대표되는 일본 극우 세력이 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의 갈등을 선동해 왔다.

 

한반도 강점이라는 역사범죄를 부정하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가 분명한 독도에 대해 적반하장으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런 일본을 제대로 살피기도 전에 국가의 자존감이 무너지는 걸 감수하고 과거사 문제에서 백기를 둔 윤석열정부의 결정은 많은 국민들의 걱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국가의 자존이 걸린 문제가 이렇게 허무하게 일방적으로 처리되고 말았다. 죽을 때 까지 오! 독립을 외첬던 김구선생님을 비롯한 목숨바쳐 독립운동을 하였던 선열들이 땅을 칠 일로 조상들 뵐 면목이 없을 따름이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