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는 9일 오후 더블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수산업경영인 영광군연합회는 세계 불황과 국내 경기침체로 수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고, 천년의 굴비의 고장답게 불굴의 도전정신과 패기로 이겨 내자며, 의정 경험이 있는 후보, 일 잘하는 후보, 장세일 군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여파로 소비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영광굴비의 원활한 소비 대책과 생산 기자재값의 상승, 인력수급 난 등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장세일 군수 후보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야말로 도의원 의정활동 당시 영광굴비 지리적표시제 등록 등 검증된 실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영광군을 이끌어갈 준비된 일꾼이다″이라면서 ″수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었으며 어업과 어촌, 어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후보의 수산업 관련 공약은 영광 수산업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장 후보가 지향하는 군민 통합에도 찬성하며 함께 손을 잡고 화합의 시대를 열어갈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연장 11회말 2사 만루 끝내기 안타를 쳐낸 심우준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확률 0%' 깨기에 두 번째로 도전하는 kt wiz가 기사회생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를 최종 5차전으로 몰고 갔다. kt는 9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4차전에서 5-5로 맞선 연장 11회말 2사 만루에서 터진 심우준의 끝내기 내야 안타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6-5로 힘겹게 따돌리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란히 2승씩 주고받은 두 팀은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티켓을 향한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kt는 앞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연파하고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최초로 준PO에 진출했다. 이때 0%의 확률을 처음으로 깬 kt는 역대 5전 3승제로 열린 준PO의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서 3차전을 내준 팀으로는 최초로 PO 진출을 노린다. 작년까지 1승 1패에서 3차전을 잡은 팀은 6번 모두 예
[제36주기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 오월 항쟁 당시 시민을 향한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가 고초를 겪은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35주기 추모식이 거행됐다. 안병하 기념사업회는 9일 광주 5·18 민주화운동 교육관에서 전남경찰직장협의회 등과 공동 주최로 추모식을 열어 안 치안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식에는 안 치안감의 유족·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시민 사회 단체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안 치안감 약력 소개·유족 인사말·추모사·시민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유족인 안호재 씨는 인사말을 통해 "부친이 올바르게 세우고자 했던 오월의 정신을 올곧게 지켜나가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전남경찰직장협의회 회원들도 소신 있게 본분을 다해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 치안감은 1980년 5·18 당시 전남도경찰국장(현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군부의 시위대 강경 진압 지시와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 오히려 다친 시민을 치료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면서 신군부의 눈 밖에 나 직위 해제된 뒤 군 보안사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다. 고문 후유증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그는 1988년 10월 10일 숨을 거뒀다.
[출처=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대표의원 박경미 의원은 지난 10월 7일에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유아들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균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하여 일곱 번째로 장흥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윤명희 의원(좌장)을 비롯해 박경미 대표의원, 한숙경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장흥, 고흥, 보성, 강진 지역의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원장, 원감, 교사들도 함께 참석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바라는 점을 질문하였으며, 이에 관계 공무원들이 답변과 설명을 통하여 현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통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및 행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전남에 적합한 유보통합 정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명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과 관련하여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이라며 “특히 전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이
[출처=광주광역시] “우울증이었던 저와 마찬가지로 이주여성 친구가 삶이 너무 힘들어 죽음을 생각한다고 했을 때 이주여성들의 일터를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자존감 있는 삶을 살고 경제활동을 하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로 마음 먹었죠. 남들의 불행에 행복을 느끼기보다는 같이 행복하기로 결심한 거예요.” 이주여성 ㄱ씨 “처음 광주에 왔을 때 5·18민주화운동과 역사를 배웠습니다. 광주는 제2 고향이지만 이주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여전합니다. 교육은 이주민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에요. 집‧학교 등에서 같이 살아가는 이주민과 선주민 모두에게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주여성 ㄴ씨 7일 오후 북구가족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민으로 살아가는 이주여성 이야기’ 간담회에서 나온 이주여성들의 목소리다. 이들은 ‘여성’과 ‘이주민’이라는 다중적 차별구조 안에서도 자신의 삶을 용기 있게 살아가고 있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9월12일 갈등해결사 마을활동가들을 만난데 이어 이날 이주여성들과 두 번째 ‘함께 나누는 광주공동체 간담회’를 했다. 이는 광주공동체 구성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형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우선 반영해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