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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상생카드 10% 할인 연장

사단법인 중소상공인뉴스 김회원 기자 |

 

광주광역시, 광주상생카드 10% 할인 연장

 - 내년 6월까지 월 최대 100만원…소상공인 등 매출증대 기대

 -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 대상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도 연장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 광주광역시청 사진제공]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할인발행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광주광역시는 국비지원 보조율이 올해 8~4%였던 데 비해 내년은 절반이 줄어든 4%만 지원돼 시비재원 부담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6월까지 광주상생카드 발행목표액을 6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올해와 같이 개인당 체크카드 50만원, 선불카드 50만원 등 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지원한다.

 

선불카드는 3만, 5만, 10만, 20만, 50만원권으로 10% 할인받아 구매하거나 기존 카드에 충전해 사용 가능하다. 체크카드도 5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전 충전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과 영업점에서 매월 자동충전도 설정 가능하다.

 

또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상생카드 결제 시 부과되는 카드결제수수료(0.5~1%)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지원정책은 2022년에도 계속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많은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사랑을 받아 성장하고 있는 광주상생카드의 내년도 발행 목표액 증액을 위해 중앙정부의 국비예산 확보 노력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박정환 일자리경제실장은 “올해 광주상생카드는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내년 할인혜택을 올해와 동일하게 지원하기로 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상생카드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헀다.

 

한편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지원되고 광주광역시 지역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인 광주상생카드는 올해 1월부터 12월26일까지 1조2077억원 이상 판매됐다. 이는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연계한 정책발행 등을 통해 2020년 연간 발행총액 8641억보다 39%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특성 상 늘어난 발행액은 슈퍼마켓⸱편의점, 각종소매점, 식당·카페, 보습학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가로 고스란히 이어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카드는 2019년 최초 발행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자 불편사항을 접수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왔다. 4월부터는 많은 가맹점 입점과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통해 민생경제 대표 플랫폼으로 안착한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에서 상생카드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해 광주공공배달앱과 상생카드가 소상공인지원정책으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해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연합회 구일암 상임부회장은 국비지원 보조율이 올해에 비해 절반이 줄어드는데도 불구하고, 광주광역시 10만 소상공인들을 위한 큰 결단을 내려 정책을 결정 해준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님께 감사하다 말하면서 이번 정책으로 인하여 광주광역시 10만 소상공인들뿐 아니라 광주광역시 150만 시민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고 하면서 이번 정책에 대해 대 환영한다고 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경제의 후퇴를 꾸준히 생각하면서 활성화 대책을 다양한 정책 마련과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다시 2주간 연장된 방역규제 정책 발표를 보면서 소등시위까지 펼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입을 피해를 보상해 줄 수 있는 정책과 손실보상금 및 방역지원금 등이 빠르게 지급되기를 바란다면서 광주광역시만의 코로나19 지원정책 시스템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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