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1년 3차 광주광역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신규 선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장대교 청장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제공]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최근 ‘2021년 제3차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을 선정했다. 이에 광주광역시에서는 7곳 업체가 백년가게에,  12명이 백년소공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다만 백년가게는 3년, 백년소공인은 5년 주기로 재심사해 자격 지속 여부를 결정하고 있어 이번 백년가게 선정 시 지난 2018년 선정된 업체(민들레 식당)를 추가로 재심사해 선정했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은 업력 30여년 이상 된(백년소공인 15년 이상) 소상공인 및 소·중기업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그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 및 현판이 제공되고 판로 지원과 더불어 업체당 최대 420만원의 시설 개선비용이 지원된다.

[백년가게 로고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제공]

광주광역시에서 새로 등록된 백년가게는 '김향숙헤어클리닉', '칼리지미용실', '다락방아트센타', '희망그릇', '삼풍베이커리', '보보리스' 등 7곳(재등록된 민들레식당 포함)이다.

‘김향숙헤어클리닉’은 1988년 개원 후 30년 이상의 경력에 맞는 맞춤형 1:1 서비스로 충성고객을 확보하며 있으며, 미용경기대회에서 수상 이력이 있는 실력 있는 곳이다.

'칼리지미용실'은 20년 이상 미용 경력으로, 모발의 상태를 고려한 차별적인 열펌으로 고객을 관리하고 있으며, 대표자는 강사활동을 하며 기술 전수 중이다.

'다락방아트센타'는 포크아트, 자수공예, 떡 공예, 리본공예, 한지공예, 지점토, 동판, 장식, 가죽공예 등 새로운 기법을 전수하여 생활밀착형 제품을 만들어 판매 중이다.

'희망그릇'은 35년간 그릇판매점을 운영 중이며, 매장에는 2,000여 종류의 주방 관련 제품을 진열해 놓고 있다. 해외 우수제품을 수입하여 전시한 수입코너도 있는 대형매장을 운영 중이다.

'삼풍베이커리'는 맛, 크기, 정성을 지키는 책임감과 성실함을 모토로 30년 이상 이어 오고 있는 제과점으로, 신선한 재료만을 선택하여 당일 생산·판매를 원칙으로 변함없는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보보리스'는 석사와 박사학위를 소유한 34년 미용 경력으로, 대학 출강을 통해 후배양성을 겸하고 있는 대표자가 헤어 업스타일, 멋내기 스타일,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또한,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12개 업체는 인쇄 제조업체인 토탈프린트, 성민DM시스템, 새날출판사, 세영인쇄, 그린출판기획, 은혜문화사, 원일 인쇄, 혜원 문화사, 묵향인쇄, 해인기획, 신일인쇄.com과 귀금속 제조업체인 금샘(리볼트) 이 선정되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사 전경]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백년가게는 2018년부터, 백년소공인은 2019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에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는 52곳이 있으며 백년소공인은 38명이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