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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신천둔치, 폭염기간 시원한 '얼음물' 나눔터 운영

[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광역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신천둔치 내 시원한 '얼음물(달구벌 맑은물)' 나눔터를 운영한다.

 

시는 장마 기간이 지나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시민들을 위한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중동교 ▲수성교 ▲도청교 3개소 교각 밑에서 시원한 '얼음물(달구벌 맑은물)' 나눔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나눔터를 운영하며,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원한 다리 그늘에 나눔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스스로 1인당 1병씩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방역을 위한 손소독제도 구비했다.

 

또한 무더위를 피해 신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도심 속 무더위쉼터 공간도 추가로 마련했다. 나무 그늘에서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거수목 주변에 벤치 12개를 조성했으며 ▲도청교 ▲희망교 ▲동신교 둔치 좌안 내 정자 3개 소를 신규 설치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신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 시스템도 희망교 상류 좌안둔치에 8월 중 설치할 예정이며, 야간에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 분수 가동 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해 밤늦게까지 열대야로 힘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했다.

 

김충한 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나눔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시원한 물을 마시며 더위를 극복하고, 안전한 쉼터가 되도록 이용 시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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