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2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관리평가·을지연습·다산안전대상을 포함한 재난‧안전 분야 주요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범국가적 재난 대응 훈련에서 실전형 대응능력 입증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 훈련으로, 대형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성군은 10월 23일 회천면 율포해수녹차센터 일원에서 보성소방서, 보성경찰서, 보성군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단체와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다중 밀집 시설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통합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발생을 전제로 한 현장 대응·지휘·수습 전 과정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상황 전파–초동 대응–인명 구조–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서의 지휘 체계와 협
보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해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9월 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바 있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자원봉사자 등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적 캠페인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국민 생활공간 개선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 전국 단위 환경정비 캠페인이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참여도, ▲정책 확산성, ▲생활환경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보성군은 자체 추진 중인 군민 참여형 청결운동 보성‘클린600 건강한 보성 만들기’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선제적으로 연계·확장해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600개 마을에서 29,542명의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8월부터 9월까지 마을·하천·해양·도로·전통시장 등 주민 생활 밀착 공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총 536.5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장흥군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산림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산림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산림행정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산림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및 국가 중점 과제의 주요 지표를 반영해 총 3개 분야,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림, 임도시설 관리, 도시숲 조성·관리, 나무심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국가 중점 과제 등 주요 지표를 군의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게 충실히 반영한 결과, 산림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흥군의 소중한 녹색자원이 더욱 큰 가치를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올해 전라남도 산불 지상진화 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전라남도 명품숲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산림 분야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주관 농식품유통 업무평가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농식품 유통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 육성, 쌀 판매 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세부 항목과 함께 전국 단위 시상 실적, 공모사업 선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나주시는 농식품부 주관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S)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한 데 이어 농식품 유통 체계 개선과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관내 177개 농가와 업체가 입점하도록 지원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부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4월부터 올 한해 운영한 ‘2025학년도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021년부터 원어민 교사가 영어 학습 접근성이 낮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수업하는 실용 중심 영어체험 활동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특수학교 총 222학급, 5천2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업은 ▲실생활 기반 말하기 활동 ▲협력형 과제 수행 ▲테마 중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원어민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과는 달리 학교 수준에 따라 구조화된 수업 구성 및 AI 콘텐츠 강화 등 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 수업마다 실시한 설문조사(4단계 척도)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답변을 포함한 만족 이상 응답이 98.6%를 기록(전년 대비 0.1%p 상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높은 만족도를 유지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올해 학생들의 수준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
강화군은 지난 24일 현업근로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했으며, 관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업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의무사항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 ▲산업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과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강화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해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순회 점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지난 24일 ‘청년인구 활력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청년 정책의 로드맵을 그렸다. 그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화군 청년 정책 비전 및 추진 전략 ▲강화 청년 리더 육성 및 활동 거점 조성 사업 ▲맞춤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오는 2028년까지 청년인구 감소세를 완화하고, 관계 인구 중심의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정주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강화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비전과 목표, 세부 이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연구 결과를 보완·반영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단계적으로 담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추진되는 청년 관련 사업들에 대해 주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돌아오는 강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문화·여가를 두루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이 연말연시를 맞아 2026년 1월 4일까지 ‘고마운 사람, 고흥으로 챙기세요 – 연말연시 선물 베스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인사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흥 대표 농수산물 선물세트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연말 시즌 특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선물세트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고흥 유자 가공품, 제철 과일, 수산물 선물세트, 건어물·가공식품 등 명절과 연말 선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인기 품목들을 중심으로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구성까지 폭넓게 마련했다. 특히 받는 사람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가정용·감사 선물·단체 선물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구성이 특징이다. 고흥몰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감사와 인사를 전하는 선물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흥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지역 농가와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
고흥군은 녹동항에 위치한 고흥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녹동바다 카페·분식’이 지난 24일 개소식을 갖고 내년 1월 노인일자리사업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녹동바다 카페·분식’은 기존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은빛카페 1호점’을 기반으로 카페 기능과 분식 메뉴를 결합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이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 녹동항 일원에 조성돼, 노인일자리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대표적인 현장형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새 단장은 전라남도 공동체사업단 초기 투자비 2천만 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재도약지원비 1천만 원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공간 개선과 인테리어 정비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미끄럼 방지 바닥 보강, 작업대 높이 조정, 환기·조명 개선 등 작업 동선을 정비하고, 가스·튀김기 사용 교육과 위생·서비스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음료 판매에 국한되지 않고 유자 호떡, 매생이 호떡, 새우튀김 등 고흥 특산물을 활용한 분식 메뉴를 개발해 어르신들의 역할을 조리, 튀김, 홀 관리, 위생관리 등으로 다양화함으로써, 참여자의 경험
고흥군은 ‘2025년 전라남도 식량·원예업무 평가’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식량·원예 분야 전반에 걸친 우수한 정책 추진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남도 식량·원예평가는 식량정책, 원예산업, 농기계 분야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원예특작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실적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실적 등 8개 항목에 대해 시군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고흥군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실적과 시설하우스 재배면적 확대, 원예산업 분야 청년 농업인 육성 추진 성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전라남도 평가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식량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한 해였다”며 “함께 노력해 주신 많은 농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