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집값을 담합해 부동산 가격을 올려온 사실상의 ‘작전세력’을 적발했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부동산수사T/F팀’을 발족해 전담수사팀이 조직적인 집값 담합 행위에 대해 집중수사를 벌여왔다. 그 결과 부동산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 올려온 담합 사례가 실제로 적발된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오후 1시 30분 부동산수사T/F회의를 주재하며 “오늘부터 이 T/F를 ‘부동산시장 교란특별대책반’으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집값 담합행위, 전세사기, 토지거래허가구역내 부정 허가 등 부동산 시장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해 시장교란 세력을 완전히 발본색원 하겠다”고 밝혔다. T/F를 ‘부동산시장 교란특별대책반’으로 확대개편하라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는 향후 3대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한 인력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 하남과, 성남, 용인서 적발...담합 수법은? ⓵ 아파트 주민들이 오픈채팅방서 담합... 공인중개사도 피해 호소 하남시 A단지 주민들은 카카오톡에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결성한
대전 중구는 12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및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대상은 보육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재위탁 선정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문화2동 주공어린이집, 목동 한사랑어린이집)와 교육부 심의를 통해 장기임차 전환이 확정된 어린이집 4개소(목동 동화나라어린이집·목양어린이집, 태평2동 늘사랑어린이집·아이세상어린이집)이다. 중구는 이번 신규 전환 4개소를 포함해 2026년 말까지 총 3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의 공공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 검도부가 ‘2026년 동계실업검도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026년 동계실업검도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의 주최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23개 실업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북구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5단부 우승자를 배출했다.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관현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8강과 4강 상대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구미시청 이주섭 선수의 손목을 정확히 공격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올해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실업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안태준 선수는 개인전 4단부 경기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최종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북구는 7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 인제군청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을 자랑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고 8강에서는 달서구청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김현영 선수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후 광명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도 분전했으나 아쉽게 결승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검도부는 이번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3월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운영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전 교사, 경찰, 전문가 등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1~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박희복 전 숭일고등학교 교장 등 33명을 ‘2026학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사안 조사 절차 ▲학생 면담 기법 ▲보고서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경찰 출신으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위촉된 유달상 씨는 “연수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전담조사관 역할과 사안 처리 절차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학생과 보호자, 학교 모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도 오는 24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29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또 광주
완주군이 1900년대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작성된 초기 기독교 기록물들의 역사적·사료적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 12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학계 교수, 서지학 전문가, 유물 소유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대기록유산 학술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문가 고증 결과 ▲삼례제일교회 ▲소농교회 ▲계월교회 ▲위봉교회 등이 소장한 기록물은 초기 선교활동뿐만 아니라 남녀평등 교육, 3.1운동 등 당시 완주의 사회 변화와 근현대사 주요 사건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료적 가치가 입증된 기독교 기록유산을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신청할 예정이며, 보존 가치가 특히 큰 일부 기록물은 장기적으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승격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기독교 근대기록유산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로덕 선교사 관련 자료 발굴 등 소중한 기록물들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체계적으
부산 사상구는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지난 9일 모라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감전시장, 덕포시장, 새벽시장, 엄궁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장 운영 전반과 시설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제수 및 농축수산물의 가격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아울러 장을 보러 나온 구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민생 경제의 현장” 이라며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장 환경 개선과 시설 정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5시 신평골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하구청장, 최금식 사하구 기업발전협의회장과 회원사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행사 중 부산광역시장이 격려차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설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특히, 지역 기업인 SB선보(주)와 사하구 기업발전협의회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사하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명절 맞이 민생 행보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신청사 개청, 단순 ‘청사 이전’ 아닌 ‘의정 전환’의 선언 분구 이후 31년간 본청과 떨어진 공간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오던 계양구의회가 본청과 인접한 공간으로 자리를 옮기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기존 작전동 의회 청사는 근린생활시설로 건립돼 구조와 기능 면에서 의회 건물로 적합하지 않았으며,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로 의정활동에 제약이 따랐다. 무엇보다 구청사와의 접근성이 떨어졌다. 이번 신청사 개청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그동안 물리적 거리로 인해 발생했던 집행부와의 협의 지연, 현안 대응의 비효율, 구민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실행 중심의 의정활동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청식, ‘준공 행사’를 넘어 ‘의정 각오를 세우는 자리’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2월 12일, 오조산로 59(계산동 1079-4번지)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역대 의장과 지역 주요 인사, 구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의정활동의 출발을 공식화 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과 청사 주요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으며, 신청사에 담긴 기능
장흥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장흥사무소(소장 김현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2일 장흥 토요시장 일원에서 원산지 표시 단속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제수용·선물용 농림축수산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불법 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합동반에는 장흥군과 장흥농관원을 비롯해 한국부인회, 소비자연합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전통시장 내 점포를 순회하며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상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과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보·계도 활동을 펼쳤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흥 토요시장을 조성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철저히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장흥군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장흥소방서와 합동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군민이 찾는 장흥 토요시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흥군 관계자와 장흥소방서 소방대원, 산림재난대응단,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해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산불조심 함께해요’, ‘산림은 우리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 일대를 행진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힘찬 구호와 함께 진행된 거리 홍보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농부산물 소각이 관행이 아닌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행위임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와 안내물을 배부하며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