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25)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이승찬은 20일과 21일 양일 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첫 번째 홀인 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이승찬은 이후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만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25)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17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양희준이 보기를 기록한 사이 이승찬은 버디를 적어내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이승찬은 “첫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라며 “솔라고CC와 인연이 깊다. 고등학교 3학년 당시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프로 첫 승도 솔라고CC에서 하게 돼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 때는 바람이 강하게
강진소방서는 5월 21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전남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농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영농인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소방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체험할 수 있는 ▲방화복 착용 ▲심폐소생술(CPR) 교육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농촌 현장에서도 화재나 응급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소방안전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예비 영농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시작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된 전문가 집단이다. 장성군은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17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군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9일 장성경찰서‧야생생물관리협회가 주관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 준수사항 △총기 안전수칙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예방수칙 등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장성군 환경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포획 활동 시 관련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21일 용인시 GTX-A 구성역에서 도시철도 재난 발생에 대비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상기후로 발생할 수 있는 도시철도 침수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시간당 150mm의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배수관 역류로 GTX-A 구성역에 대량의 빗물이 유입돼 역사가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특별피난계단을 이용한 이용객 대피 유도, 긴급 구조, 침수 구역에 대한 긴급 배수 작업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인명 구조, 의료 지원, 복구 장비 동원, 구호물자 지원 등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수습 복구 대책을 논의하는 관계기관 회의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을 참관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다변화되는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관계 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
“대학은 배움의 깊이를 확장해 나가는 훈련의 장입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몰입하게 되는가’ 스스로 물어보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은 자신을 알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이 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가졌다. 전주대 진로탐색 및 직업 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강에는 사범대학 학생을 중심으로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특강은 명사의 일방적인 내용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대표와 서거석 교육감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공감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긍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교육감이 답변함으로써 상호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민 해소 및 특강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주대 학생들은 이날 △전북대 총장 재임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전북교육의 비전 △AI가 학생들의 학업에 미치는 영향 △진로 설정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 △대학 생활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것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
광주도시공사 주거복지센터는 광주광역시 각급 학교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 현장 일선의 교육복지사에게 공공임대주택 정보와 다양한 주거지원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주거취약계층 아동가구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의 2025 학생맞춤형통합지원 교육복지사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58명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사례별 상담도 함께 제공됐다. 주거복지센터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치구 주거복지 실무자, 동 코디네이터 등 주민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년 1인 가구, 장애인, 지역자활대상자 등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지난 한 해 동안 4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김승남 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가구를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정보 부족으로 인한 주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0일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국지도 98호선과 오남읍 일대 지방도의 도로 사면 및 배수로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도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남양주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며 극한호우가 쏟아진 후, 국지도 98호선과 오남호수공원 진입로인 팔현로의 도로 사면이 유실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인근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도로 배수시설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도로로 직접 흘러들면서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 김동영 부위원장은 유실된 도로 사면과 유출된 토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도로로 유입되어 노면을 젖게 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로 옆 별도 배수로 설치 등 장마철을 대비한 배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오남-수동을 잇는 국지도 98호선과 오남호수공원을 찾는 도민 상당수가 이용하는 팔현로가 호
화순군은 지난 21일 능주농협과 보성 북부농협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노종진 능주농협 조합장, 채희정 보성 북부농협 조합장, 박정학 NH농협 보성군지부장 등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상호 협력의 뜻을 나눴다. 능주농협과 보성 북부농협은 각각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능주농협은 3년 연속 상호기부를 이어가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노종진 능주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협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기부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채희정 보성 북부농협 조합장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농협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농협은 농민들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제1기 라이브커머스 첫 교육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란 온라인상에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흥미 중심의 영상 콘텐츠와 편리한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재배 농가, 소상공인 등 화순군 내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참여해 미디어 마케팅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동면 춘란 동호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회원들은 이번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이수한 후, 평소 정성껏 재배해 온 춘란을 보다 널리 알리고, 직접 판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디어공작소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론 수업과 라이브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라이브커머스 기획 ▲큐시트 작성 및 발성 연습 ▲방송 진행 노하우 등을 전문 강사로부터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또한, 화순군은 미디어공작소 운영을 위해 채용한 전문 방송 기술자를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5월 마지막 주 능주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과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화순군 곳곳에 문화의 향기가 퍼지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순 곳곳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재단은 오는 5월 30일 금요일 능주면 역사관 일대에서 ‘구석구석 목사골; 문화파티 출책!’을, 이어 6월 1일 일요일에는 능주면 영벽정 유원지에서 ‘기찻길 옆 정자; 영벽정 숨 쉬는 날’을 진행한다. 연이틀 펼쳐지는 2개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화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전라남도문화재단,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지난 3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벚꽃이 있는 날’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4월에는 동면, 한천면, 도곡면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해방기와 한국전쟁기,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