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일 참사랑 자기다움 통합센터와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고독사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이들의 심리·사회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 회복’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한 ‘관계 회복’ ▲일상 복귀 및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일상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희 참사랑 자기다움 통합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는 고독사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시의적절한 지원을 받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 성남동에 위치한 참사랑 자기다움 통합센터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심리상담과 유관기관 연계
대전 동구는 최근 울산·경북·경남 등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 1,460여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자율 모금 운동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800여 명과 동구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된 성금 1,460여만 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박 청장은 직원 소통마당 등을 통해 산불 재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는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자들에게는 철저한 산불 감시와 예방 홍보, 언론 및 홍보 매체를 통한 신속한 정보 전달 등의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유례없는 산불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활동에도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덕구 한남대학교 이전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한남대 혁신파크 이전은 인구 유입 등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대덕구 산업기술 발달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대화동 대전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 한남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과학도시 대덕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흥원이 대덕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 원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사업 발굴 등 지역 과학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남대학교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확정됐으며, 이달 말 대덕구 한남대 혁신파크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 중구는 이번 달 9일부터 산서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교통 불편과 고령화로 인해 구청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 토지정보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지사가 협력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매주 일정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성동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상담 및 접수 ▲개별공시지가 안내 ▲국·공유재산 대부 ▲조상땅 찾기 ▲지적재조사사업 등이며,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 수수료 안내 및 경계, 분할, 현황 측량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알리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김 청장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전유진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장과 우문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장을 지목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중구에서도 출산·양육 지원, 청년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고령친화 정책 강화 등 실질적인 인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임산부 도서 지원 ▲출생축하용품 지원 ▲평생
대전 중구는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교통민원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쓸모있는 생활 속 교통상식’이라는 주제로 ▲자동차 정기검사 및 의무(책임)보험 가입 ▲이륜자동차 관련 법규 개정사항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등 차량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과 주민신고제를 통한 단속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주민들이 교통법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단속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교통민원에 대한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단속 사례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 중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 공동체를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중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작년 조직개편 당시 평생교육과를 신설하고 평생학습관을 신축하며, 평생교육사를 배치하는 등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3월 27일 열린 평생학습도시 지정 최종 심사에선 김제선 중구청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중구랑 공부해유!!'라는 슬로건 아래 지식․자원․공간․성과를 공유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온 마을을 캠퍼스로 하는 평생학습 체계의 새로운 학습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을 통해 주민의 삶이 변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승진자 및 신규 임용자 등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이지문 전문강사가‘영상과 사례로 쉽게 이해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 기준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영상으로 진행하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협의체 운영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청렴캠페인 ▲간부공무원 자기진단 ▲청렴 클린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 서구청은 지난 1일 천주교 대전교구 서부지구 7개 성당과 환경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종교단체와 행정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주교 대전교구 서부지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교회의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환경교육 및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추후 협약에 따라 서부지구 내 7개 성당과 함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추진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주교 대전교구 서부지구와 함께 지역 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는 올해 9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2025년 대전 서구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해외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 및 상담 주선 등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전 서구 무역사절단은 중국 청두와 상하이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파견 예정이며,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규모는 대전 서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소비재 분야(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중소기업 5개 사이며, 신청일 기준 ‘평촌 일반산업단지’ 분양계약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방문·이메일·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선정은 서류 및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글로벌 교역 긴장과 국내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을